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01% 상승한 3만3299달러(한화 약 45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90% 오른 1761.90달러(한화 약 2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NB 4.78%▲ XRP 4.98%▲ 솔라나(SOL) 10.61%▲ 카르다노(ADA) 5.99%▲ 도지코인(DOGE) 9.22%▲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4.95% 하락한 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2342억 달러(한화 약 1668조원)를 기록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ETF를 신청한 일부 기업이 지난 몇 주간 SEC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서를 수정했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SEC가 해당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물 ETF 승인시 비트코인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앤서니 스크라무치 CEO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으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11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금융기관의 ETF가 SEC 승인을 받으면 상당한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며 "1천억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된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71.96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