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0일 오후 16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6% 하락한 4만2887달러(약 557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74% 내린 2206.12달러(약 28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3.77%▲ XRP 0.22%▼ 솔라나(SOL) 0.08%▲ 카르다노(ADA) 4.58%▼ 아발란체(AVAX) 2.52%▲ 도지코인(DOGE) 2.6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18.01% 하락한 0.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0888억 달러(2056조원)를 기록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2600선을 탈환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일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뉴욕증시의 훈풍이 국내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8% 오른 2614.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15일(2601.28)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0.72% 오른 2586.99로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키워 정오 무렵 26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540억원, 466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58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지난 8월 연고점(2668.21)을 찍은 뒤 지난 10월엔 2200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 금리 인하를 시사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달러 약세에 외국인 현선물 매수 전환 속 전업종이 상승했고, 금리 하락 수혜주인 에너지 업종 중 신재생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0일 기준 61.41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