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48% 상승한 4만5029달러(약 58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25% 오른 2363.37달러(약 30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35%▼ 솔라나(SOL) 0.11%▲ XRP 0.12%▲ 카르다노(ADA) 1.57%▼ 아발란체(AVAX) 0.99%▼ 도지코인(DOGE) 0.1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4.44% 하락한 0.5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7250억 달러(2233조원)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에 혼조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07%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7%,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을 견인하는 것은 현물 ETF 승인만이 아니다"라며 "자금 유입과 수요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물 ETF 승인과 함께 오는 4월 반감기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수요는 단기 수급보다 더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은 금과 같은 투자 수요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암호화폐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자산 클래스"라면서 "투자자들은 미시·거시적 요인을 모두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일 기준 65.07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