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6% 하락한 5만1408달러(약 68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2% 내린 2986.94달러(약 39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했다. BNB는 2.54%▲ 솔라나(SOL) 1.47%▼ XRP 0.74%▼ 카르다노(ADA) 0.63%▼ 아발란체(AVAX) 0.79%▼ 트론(TRX) 0.2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580억 달러(2612조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랠리를 펼치면서 미 증시가 강한 랠리를 펼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39,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64.64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