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니어 프로토콜(NEAR) 매니저, 회의 중 실수로 노출 사고
니어 프로토콜(NEAR)의 전직 매니저가 온라인 회의 중 실수로 개인적인 이미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해명에 나섰다.
앤드류 크리닌(Andrew Krynin) 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니어 프로토콜의 핵심 기여자인 카메론 데니스(Cameron Dennis)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을 진행하던 중, 화면 공유를 하면서 의도치 않게 개인적인 이미지가 포함된 파일이 노출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그는 "오, 젠장"이라고 말한 뒤 화면 공유를 즉시 중단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니어 프로토콜 커뮤니티에서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니어 프로토콜 공식 계정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용도의 노트북과 업무용 기기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라이빗 키뿐만 아니라 다른 개인 정보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건 발생 후 몇 시간 뒤 니어 프로토콜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지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후 플랫폼에서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