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GORK' 밈코인 로고로 프로필 변경 후 급등세

작성자 이미지
손정환 기자
0
1

일론 머스크가 X 계정을 'gorklon rust'로 바꾸고 GORK 로고를 게시하며 GORK 등 밈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과거 사례와 함께 밈코인 투자 위험성 경고도 제기됐다.

일론 머스크, 'GORK' 밈코인 로고로 프로필 변경 후 급등세 / TokenPost Ai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자신의 계정명을 'gorklon rust'로 변경하고 새로 출시된 밈코인 뉴 XAI 고크(GORK)의 로고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면서 관련 코인들의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GORK는 약 75% 상승하며 0.083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0.0678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일일 기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GORK의 시가총액은 한때 8000만 달러(약 1136억 원)를 돌파했다가 현재는 6700만 달러(약 951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GORK는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Grok)'에서 영감을 얻은 밈코인이다. 그록은 챗GPT 등 다른 AI 어시스턴트와 차별화된 재치있는 대화를 제공하며, X 플랫폼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머스크의 이번 행보에 영향을 받은 것은 GORK뿐만이 아니다. $GROK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하고 대부분의 수익이 반납됐다.

지난해 말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머스크가 X 프로필 사진을 고대 로마 갑옷을 입은 개구리 'Kekius Maximus'로 변경하자 밈코인 KEKIUS가 하루 만에 약 4000% 폭등했다. 당시 일부 트레이더들은 100달러 미만의 투자금으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KEKIUS 역시 머스크가 프로필 사진을 변경한 뒤 24시간 만에 60% 폭락했고,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연초 최고점 대비 90%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밈코인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밈코인 거래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충분한 사전 조사를 하고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해야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1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StarB

00:07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