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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브래드 보프니 영입…기관 사업 본격 확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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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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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기관 사업 확장을 위해 허드슨리버트레이딩 출신 브래드 보프니(Brad Vopni)를 신임 '기관 총괄'로 영입하였다.보프니는 디지털 자산 베테랑으로, ETF와 거래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미니의 글로벌 기관 수요 대응을 이끌 예정이다.

 제미니, 브래드 보프니 영입…기관 사업 본격 확장 나선다 / 셔터스톡

제미니, 브래드 보프니 영입…기관 사업 본격 확장 나선다 / 셔터스톡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기관 부문 강화를 위해 전 허드슨리버트레이딩(Hudson River Trading) 디지털자산 총괄 브래드 보프니(Brad Vopni)를 새 기관 총괄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보프니는 전자거래업계 대형사 허드슨리버트레이딩에서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주도한 인물로, 그동안 넥스트셰어스(NextShares)에서 ETF 설계와 자본시장 운영을 맡았던 경력도 있다. 제미니는 '브래드의 합류는 기관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결정적 시점'이라며, 이번 영입이 기관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제미니는 최근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지원 아래 비공개 IPO 서류를 제출하며 자본 조달에 나선 상태다. 2022~2023년 약세장 동안 렌딩 서비스 'Earn' 종료와 구조조정을 겪었지만, 올해 들어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 크라켄 임원 마크 제닝스를 유럽 지역 총괄로 임명했고, 3월에는 CFO로 댄 첸(Dan Chen)을 선임하였다. 또한 제미니는 현재 반에크(VanEck), 퍼포스(Purpose) 등 다수 ETF 발행사의 주요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업체이며, 북미 최대 규모의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도 지원 중이다.

제미니는 뉴욕 트러스트 컴퍼니로 운영되며, 규제 준수와 보안성을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2월에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미니와의 장기 분쟁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브래드 보프니는 디지털자산시장협회(Association for Digital Asset Markets)의 창립 멤버이며,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의 시리즈 7, 63, 24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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