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선물거래소에서 도지코인(DOGE) 매수 포지션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트레이더들의 강한 상승 기대감이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알리(Ali)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 선물거래소의 모든 도지코인 미결제약정 중 75%가 매수 포지션이며, 매도 포지션은 24.9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매수/매도 비율이 3.0에 도달해 도지코인 하락을 예상하는 트레이더 1명당 상승을 기대하는 트레이더가 3명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리시 심리의 급증은 도지코인의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기술적 지표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최근 동향에 반응하고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소매 및 투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도지코인의 지속적인 인기를 부각시킨다. 밈에서 시작된 기원과 변동성이 큰 가격 움직임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모멘텀에 의해 주도되는 갑작스러운 매수 관심의 물결로 시장 참가자들을 계속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러한 매수 위주의 포지셔닝이 지속적인 랠리로 이어질지 또는 단기 조정을 촉발할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바이낸스 선물거래소의 현재 전망은 도지코인에 대한 즉각적인 불리시 전망을 명확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