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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실현수익률 연 85% 도달, 강세장 지속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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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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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실현 수익률이 연 최대 85%를 기록하며 강한 펀더멘털 기반의 강세장을 시사하고 있다. 온체인 지표와 소매 투자자 복귀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 실현수익률 연 85% 도달, 강세장 지속 신호 / TokenPost Ai

비트코인의 실현가격이 4만 5,000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실현 수익률이 연간 최대 85%에 달하면서 강세장 지속을 시사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연구원 액셀 아들러는 14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실현가격은 4만 5,000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일일 실현가격 수익률은 0.10%에서 0.23% 사이로, 연 환산 시 36%에서 8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실현가격은 온체인에서 마지막으로 거래된 모든 비트코인의 평균 가격을 공급량으로 가중 평균한 값으로, 시장 가격 대비 더 정확한 비용 기준을 제공한다.

30일 단순이동평균은 하루 0.10%, 연간 35%에서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아들러는 "이러한 안정적이면서도 적정 수준의 수익률은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강세장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실현시가총액은 4월의 정체기 이후 30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월 3%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2024년 11월과 12월의 적극적인 축적 시기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속도다.

글래스노드는 또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실현가격이 4만 5,34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9만에서 10만 달러 구간에서 매수한 코인들이 장기 보유 상태로 전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12월 매수자들이 장기 보유자로 전환되면서 해당 그룹의 비용 기준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편 크립토퀀트는 소매 투자자들의 시장 복귀 신호도 포착했다. 1만 달러 미만의 잔고를 보유한 소규모 투자자들이 점진적으로 시장에 복귀하고 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이 그룹의 매수세가 3.4% 증가했다. 분석가들은 "이들의 시장 진입은 강세 심리를 강화하고 매수 압력을 높이는 긍정적 피드백 루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10만 4,0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목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10만 2,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그러나 6자릿수 가격대를 일주일 넘게 유지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간 2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월의 최고가 10만 8,786달러까지는 5.6% 남았다.

기술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비트코인의 레인지 돌파는 주로 한 주의 큰 캔들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5월 말까지 이러한 돌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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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5.15 1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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