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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1만2,000달러 돌파…전문가들 “신중한 수익 실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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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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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익 실현과 과열 경고를 동시에 내놨다. ETF 유입과 거래소 순유출 등 긍정 신호에도 탐욕 심리가 우려를 낳고 있다.

비트코인(BTC) 11만2,000달러 돌파…전문가들 “신중한 수익 실현 필요”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11만2,000달러의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조언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멀린 더 트레이더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일부 수익 실현이 필요하다"며 "스크린샷만으로는 생활비를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설적인 수익'이 '전설적인 후회'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비트코인이 향후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 강세장이 86% 진행됐다며 상승 모멘텀이 곧 소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또 다른 분석가 칼레오는 20만 달러 이상이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목표가"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시장 지표들은 상승세 지속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은 5월 22일 하루에만 9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이후 순유입이 지속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순유출도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체 보관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직접적인 매도 압력이 감소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의 현물 테이커 누적거래량 델타(CVD) 지표 역시 매수 주문이 매도 주문을 다시 초과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공격적인 매수세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공포탐욕지수가 1월 이후 처음으로 '극도의 탐욕' 구간에 진입한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격언처럼 "다른 이들이 탐욕스러울 때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는 탐욕스러워져야 한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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