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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상원의원, 비트코인 '폰지 사기' 직격탄… 업계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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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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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상원의원 제라드 레닉이 비트코인을 '폰지 사기'라며 공개 비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단편적 비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호주 상원의원, 비트코인 '폰지 사기' 직격탄… 업계 반발 확산 / TokenPost AI

호주 상원의원 제라드 레닉(Gerard Rennick)이 비트코인(BTC)에 대해 '폰지 사기'라고 주장하고, 실체 없는 자산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레닉 의원은 5월 23일 엑스(X) 포스트에서 "비트코인은 먹을 수 없다"며 자산으로서의 실질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전날인 5월 22일 11만1,970호주달러(약 1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직후 한 온라인 이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비트코인은 궁극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도, 이는 공급이 제한된 자산에 블랙록 등 대형 투자기관이 막대한 자금을 계속 투입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자산이 도대체 무엇을 생산하느냐"며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으며, 호주에는 금융공학자가 아니라 진짜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레닉 의원의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와 기술적 기반을 무시한 단편적인 비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일부에서는 레닉 의원의 지적이 과도한 기대감 속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에 경고를 던지는 발언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옹호하며 주요 정책 의제로 내세우고 있는 최근 미국 정치 흐름과 대조를 이루며, 향후 호주의 암호화폐 정책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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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5.25 18: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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