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BTC)이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는 현재 단 0.1 BTC만 보유해도 2년 안에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부자가 되는 길을 이렇게 쉽게 만들어놨는데도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채굴 가능한 물량이 210만 BTC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옐로우 바나나가 되지 말라"며 라울 팔, 마이클 세일러, 앤서니 폼플리아노 등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바나나 존'은 시장 상승기에 비트코인이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구간을 의미한다.
기요사키는 최근 '돈의 법칙'을 언급하며 투자 철학도 공개했다. 그는 "나쁜 돈이 좋은 돈을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과 "네트워크의 가치는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을 강조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기 때문에 가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달러는 그레샴의 법칙을 위반하고, 네트워크가 없는 알트코인은 메트칼프의 법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며 "금, 은, 비트코인만이 이러한 법칙을 준수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