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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랭킹]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시총 38% 급증…수이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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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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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하이퍼리퀴드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이 한 주간 38.78% 증가하며 10위권 체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수이는 시총이 11.82% 줄며 10위권 내 유일한 감소세를 보였다.

 스테이킹 시총 상위 10개 체인 현황 / 스테이킹리워드

스테이킹 시총 상위 10개 체인 현황 / 스테이킹리워드

스테이킹 시가총액 상위 체인들 사이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한 주간 시총이 38% 넘게 증가한 반면, 수이는 11% 이상 줄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27일 스테이킹 데이터 플랫폼 ‘스테이킹리워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0.58% 증가한 857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은 3355만 개로, 전체 공급량의 27.79%가 스테이킹된 상태다.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에 현재 가격을 곱해 계산한 지표로, 네트워크에 대한 장기 신뢰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락업된 토큰도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어, 스테이킹 시총이 실제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685억2000만 달러, +2.92%) ▲수이(260억 달러, –11.82%) ▲BNB체인(206억1000만 달러, +3.72%) ▲카르다노(165억9000만 달러, +1.69%)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는 한 주간 스테이킹 시총이 38.78% 급증하며 10위권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수이는 10위권 중 유일하게 시총이 감소해, 전주 대비 11.82% 하락했다.

스테이킹 참여율(유통량 대비 비율) 기준으로는 수이가 7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앱토스(75.14%) ▲솔라나(65.9%) ▲카르다노(60.61%) 순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구조가 없으며, 토큰화된 일부 자산만 제한적으로 참여해 참여율이 0.29%에 불과하다.

토큰화된 형태로 스테이킹이 가능한 비트코인은 스테이킹 시가총액 기준 8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공급량 대비 참여율은 0.29%로 매우 낮다.

24시간 기준 스테이킹 순유입금은 대부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2360만 달러), 트론(95만 달러), 비트코인(0)을 제외한 모든 체인이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솔라나에는 1억5660만 달러, 이더리움에는 1억3410만 달러의 스테이킹 자금이 유입됐다.

스테이킹 토큰의 단기 추세를 보여주는 '24시간 스테이킹 변화율(30일 평균 대비)' 지표에서는 이더리움(–3.7%), 수이(–2.43%), 앱토스(–2.49%)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하이퍼리퀴드(–8%), 아발란체(–14%)는 더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 솔라나, BNB, 트론은 ±1% 내의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스테이킹 월렛 수는 ▲카르다노(128만 개) ▲솔라나(112만 개) ▲이더리움(103만 개) 순으로 많았다. 최근 한 주간 증가율로는 ▲앱토스(+16.53%) ▲아발란체(+4.96%) ▲수이(+3.59%)가 두드러졌다.

스테이킹 보상률 분석

스테이킹 시총 상위 10개 체인의 보상 현황 / 스테이킹리워드

이더리움의 연간 스테이킹 보상률은 전주 대비 0.25%p 하락한 3%로 나타났다. 여기에 인플레이션(토큰 보상 기준 유통량 증가율)을 반영한 실질 보상률은 2.3% 수준이다.

솔라나는 보상률 8%, 인플레이션 5%를 반영한 실질 보상률이 2.69%였고, 아발란체는 보상률 7.35%, 인프렐이션 4%를 반영한 실질 보상률 3.11%로 집계됐다.

앱토스는 스테이킹 보상률이 7%를 넘지만 인플레이션 비율이 9.58%로 더 높아 실질 보상률은 –2.45%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이 역시 보상률 2.32%, 인플레이션 5.28%로 실질 수익률이 –2.81%에 머물렀다.

반면 BNB는 보상률이 3.14%에 불과하지만 인플레이션이 –3.96%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실질 보상률이 7.39%에 달했다.

스테이킹 보상으로만 계산한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은 ▲이더리움(3.41%) ▲솔라나(7.01%) ▲수이(2.94%) ▲BNB(8.82%) ▲카르다노(2.76%) ▲하이퍼리퀴드(2.28%) ▲트론(4.47%) ▲아발란체(7.79%) ▲앱토스(7%)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 가격 변동과 스테이킹 보상을 모두 반영한 전체 수익률은 ▲수이(245%) ▲트론(156%) ▲하이퍼리퀴드(76%) ▲카르다노(70%) ▲BNB(22%) ▲솔라나(13%)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31%) ▲아발란체(–31%) ▲앱토스(–36%)는 손실을 나타내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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