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모멘텀 회복…기술적 지표 개선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BTC는 최근 50시간 이동평균선인 68,200달러를 돌파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원화 기준 가격은 143,176,327원으로 집계되며, 24시간 기준 소폭 하락(-0.46%)했으나 RSI는 62로 상승 여력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280억 달러로 하루 새 25% 증가했고, 온체인 데이터상 트랜잭션 수 또한 30% 증가해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졌다. 1 BTC 이상 보유 지갑 수가 주간 기준 5% 늘어난 점도 기관 및 대형 투자자의 매수세를 시사한다.
MACD·RSI 등 강세 신호…70,000달러 돌파 주목
MACD 다이버전스와 골든 크로스 형성 가능성 등 기술적으로 강세 시그널이 관찰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70,000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면 추가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채굴자들의 자금 이동과 미결제약정 상승은 단기적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은 나스닥 지수와 0.85의 높은 상관관계를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과 동조화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외부 경제지표도 암호화폐의 방향성 판단에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더리움 상승세 유지…기술 지표 우호적
이더리움(ETH)은 현재 3,447,046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18% 상승했다. RSI는 60으로 과매수 구간 진입 직전이며, 거래량은 120억 달러로 20% 증가해 네트워크 활성이 강화되고 있다. 가스비는 최근 48시간 동안 7% 증가했다.
ETH는 3,700달러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 중이며, 다음 저항 대로는 3,850달러가 거론되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도 계속되며, 관련 주식시장에서 이더리움 기반 기업들의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
XRP·SOL도 긍정 흐름…특이 이슈는 없어
리플(XRP)은 현재 2,956원으로 0.17% 소폭 상승했으며, 눈에 띄는 기술적 변화는 없으나 비트코인 상승 영향으로 전반적 매수 심리가 작용하는 분위기다. 솔라나(SOL)는 210,317원에 거래 중이며, 주요 기술 이슈는 부재하지만 시장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기관 투자와 시장 심리…추가 상승 기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는 커뮤니티 참여와 기관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 기반 주식과 ETF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관계자들은 주식시장 흐름, 온체인 정보, 소셜미디어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향후 시장 예측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의 향방은 이러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