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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5월 거래량 1,324억 달러…역대 최고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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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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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이 5월 한 달간 1,324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결제 부문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글로벌 우위를 확보했다.

 트론($TRX), 5월 거래량 1,324억 달러…역대 최고 기록 달성 / TokenPost Ai

트론($TRX), 5월 거래량 1,324억 달러…역대 최고 기록 달성 / TokenPost Ai

트론이 5월 기준 월간 거래량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5월 한달 간 4,903억 TRX가 이동했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324억 달러(약 181조 3,880억 원)에 달한다.

4월 대비 34% 증가한 이번 기록은 트론 블록체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거래량 증가가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수요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트론은 5월 들어 견고한 온체인 지표와 가격 안정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위험도가 낮은 투자 프로필을 보이며 꾸준한 자금 유입을 유치했다.

다만 최근 지정학적 긴장과 투자 심리 변화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지난주 0.257달러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0.27달러 선으로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트론은 시가총액 260억 달러를 기록하며 카르다노를 제치고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로 올라섰다.

한편 트론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도 이더리움을 앞지르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아르테미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트론은 고객 자금 결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더리움과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나, 모리셔스, 모로코, 세이셸 등 10개국 중 6개국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이더리움과 함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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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6.03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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