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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4시간 만에 숏 청산 240% 폭증…10만 달러 돌파 후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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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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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4시간 내에 약 240%의 숏 포지션 청산을 기록하며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 모멘텀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4시간 만에 숏 청산 240% 폭증…10만 달러 돌파 후 급등세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4시간 만에 숏 청산 240% 폭증…10만 달러 돌파 후 급등세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불과 4시간 만에 약 240%의 급격한 숏 포지션 청산 급등을 경험하며, 시장에서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글로벌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이어졌던 자금조달금리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며, 하락에 베팅했던 트레이더들을 대거 퇴출시켰다.

이번 급등의 방아쇠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5,000달러(약 1억 4,595만 원)에서 10만 7,000달러(약 1억 4,873만 원) 수준까지 짧은 시간 안에 이동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숏 포지션을 보유하던 트레이더들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4시간 내에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10만 5,000달러(약 1억 4,595만 원)에서 35만 9,000달러(약 4억 9,851만 원)로 급증했다.

이번 숏 스퀴즈 반등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러왔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세 속에서도 다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하락에 무게를 두고 숏 포지션을 잡았으나, 상방으로의 빠른 전환과 함께 이들 포지션이 청산되며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만 8,320달러(약 1억 5,067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약 1.90% 가격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FOMO’(기회를 놓칠까 봐 느끼는 불안감) 심리를 자극하면서, 매수세에 다시 동력이 붙는 모습이다.

한편, 데이터에 따르면 유통 중인 전체 비트코인 물량 중 96.6%가 현재 수익 구간에 있어, 대다수 투자자들이 이번 상승세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 사상 최대치였던 11만 1,970달러(약 1억 5,573만 원)를 돌파한 이후에도, 투자자들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 갱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숏 청산 급등에 대해 "단기 상승 모멘텀에는 긍정적이지만,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 여부가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 이익 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추후 13만 달러(약 1억 8,070만 원) 돌파 전망도 무리한 기대는 아니라는 평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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