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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알파벳·아마존 시총 추월…IT 공룡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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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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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급등으로 알파벳 시총을 제쳤으며, 아마존도 넘볼 기세라고 전했다. 주요 기관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비트코인($BTC), 알파벳·아마존 시총 추월…IT 공룡과 어깨 나란히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알파벳·아마존 시총 추월…IT 공룡과 어깨 나란히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다시 한 번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최근 급격한 가격 상승 덕에 이뤄진 결과다. 현재 비트코인은 아마존($AMZN)의 시가총액마저도 추월할 기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입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비트스탬프(Bitstamp) 거래소에서 11만 587달러(약 1억 5,475만 원)까지 상승하며 기술 기업들과 나란히 시가총액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대중성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FT)다. 약 3조 5,000억 달러(약 4,865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AI 기술에 대한 주도권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엔비디아($NVDA)는 3조 4,700억 달러(약 4,825조 원)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애플($AAPL)은 3조 달러(약 4,170조 원)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2조 1,000억 달러(약 2,927조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변동성 높은 디지털 자산으로 치부되던 비트코인이 이제는 전통적 IT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밥 루카스(Bob Loukas)는 "전 세계적인 관심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현재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등 주요 기관들도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금을 시가총액 측면에서 능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금은 약 22조 6,000억 달러(약 3경 1,414조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으로 꼽힌다.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향후 5년 내 비트코인이 금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강한 확신을 밝혔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 애덤 백(Adam Back)은 이번 강세장에서 실질적인 역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화폐를 넘어, 글로벌 자산 시장의 중심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가총액 역전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의 시장 변동성 속에서 비트코인의 방어력과 성장성에 대한 실증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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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6.11 09:33:4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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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6.11 0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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