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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밀스 "비트코인, 20년 내 100배 상승... 국가 전략 자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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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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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밀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배 상승할 수 있으며, 국가와 기업의 전략 자산으로 격상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정책과 기술 혁신이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브래드 밀스

브래드 밀스 "비트코인, 20년 내 100배 상승... 국가 전략 자산된다" / TokenPost AI

브래드 밀스는 비트코인(BTC)이 향후 10~20년 내 100배 상승할 수 있다는 강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그는 제도권의 채택, 반감기로 인한 공급 축소, 일반 사용자를 위한 기술 혁신이 비트코인의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마이클 세일러와 그의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지속적인 매수 전략을 바탕으로 ‘세일러 사이클’이라는 새로운 시장 국면의 도래를 강조했다.

밀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에는 ‘비주류 자산’으로 평가받았으나 이제는 ‘보유 필수 자산’으로 격상됐다. 그는 기업과 국가가 비트코인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처럼 장기적인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밀스는 엘살바도르의 6,209 BTC 보유 사례를 언급하며, 세일러가 언급한 약 200조 달러(약 27경 8,000조 원) 규모 경제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최근 미국 정부가 20만 BTC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기금’을 출범시킨 것도 주목할 변화다. 이는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 정책 전환을 의미하며, 장기적 화폐 정책 수단으로 BTC를 고려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밀스는 비트코인 공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었고, 반감기를 통해 4년마다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희소성을 부각시켰다. 여기에 수요 증가가 더해질 경우, 가격 폭등은 자연스런 귀결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결제 기업 스퀘어(Square)가 2026년까지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를 도입하고 가맹점 수수료를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예로 들며, 비트코인이 실물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비트코인 전자화폐 ‘차우미안 e캐시(Chaumian eCash)’ 시스템인 캐슈BTC(CashuBTC)도 주목했다. 밀스는 이러한 기술 혁신이 소액 투자자들이 위축 없이 사토시(sats)를 축적할 수 있게 돕고, 리테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래드 밀스는 이처럼 제도와 일반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포지셔닝이 강화되면서,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엄청난 자산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국가와 기업의 전략적 금융 인프라로 진화한다고 보는 관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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