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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알트시즌 다가온다"…16억 달러 유입 감소, 상승 전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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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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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거래소 유입량 감소가 알트코인 상승장의 전조라며 알트시즌 가능성을 제기했다. 과거 유사 패턴에 비춰 매집 구간 진입 신호로 분석된다.

 크립토퀀트

크립토퀀트 "알트시즌 다가온다"…16억 달러 유입 감소, 상승 전조 신호? / TokenPost Ai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새롭게 전개될 ‘알트코인 시즌(altseason)’의 신호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거래소 유입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인데, 이는 과거 상승장의 초기 지표로 여러 차례 등장했던 패턴이다.

애들러는 6월 27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월간 기준 알트코인 거래소 유입량이 약 16억 달러(약 2조 2,240억 원) 규모로, 연간 평균인 25억 달러(약 3조 4,750억 원)를 36% 하회하고 있다”며 “이는 보유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뜻이며 매도 압력이 줄고 있다는 증거”라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8~9월 강세장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유입 감소 구간’이 등장했고, 당시 알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입량 감소를 단기 차익 실현보다 장기 보유 전략으로 전환 중인 '매집 구간'의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 유입량이 16억 달러(약 2조 2,240억 원) 이하로 줄어든 시기는 대체로 알트코인이 급등하는 전조 현상으로 작용해 왔다. 이는 투자자 심리가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통 이 같은 매집 흐름은 비트코인(BTC)으로 우선 자금이 쏠린 뒤, 충분한 상승세 이후 알트코인으로 유입되며 본격적인 시장 사이클 전환이 시작되기도 한다. 즉, 비트코인 주도의 랠리가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이 자금이 보다 높은 수익률을 노린 알트코인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조다.

현재 시장은 단기 조정 속에서도 전체적으로 회복 기류에 접어들고 있으며, 유입량 감소와 같은 지표는 다시금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애들러는 “지금의 정적은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위한 정밀한 준비 단계일 수 있다”며 “역사적 흐름을 감안할 때 반등은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러한 데이터 흐름과 과거 패턴이 맞아떨어진다면, 우리는 또 한 번의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하기 직전의 방아쇠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투자자라면 이 시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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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0:03: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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