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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고래 자금 유입 97% 급감... 시장 관망세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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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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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의 대형 지갑 자금 유입이 97%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연준의 금리 결정 전까지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바이누($SHIB), 고래 자금 유입 97% 급감... 시장 관망세 짙어져 / TokenPost Ai

시바이누($SHIB), 고래 자금 유입 97% 급감... 시장 관망세 짙어져 / TokenPost Ai

시바이누(SHIB)가 단 3일 만에 온체인 상에서 대형 투자자 유입 규모가 97% 급감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데이터는 시바이누 투자 수요의 위축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시장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6월 23일 3조 600억 SHIB에 달하던 대형 주소 유입량은 6월 26일 847억 6,000만 SHIB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약 97%에 달하는 감소폭으로, 고래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입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보유자 유입량은 신규 자금이 고래 지갑으로 유입되는 추세를 보여주며, 급격한 감소는 잠재적인 관망세로도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와 관련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 경제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대형 투자자들이 매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 시바이누 가격은 6월 24일 0.00001192달러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아, 보도 시점 기준 0.00001115달러를 기록하며 0.75% 하락했다. 이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간 기준 핵심 물가상승률은 2.7%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결정 전까지 SHIB와 같은 변동성 높은 종목에 대한 거래가 줄고, 탄력적인 매수세 유입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SHIB의 경우 최근 2일 동안 급등한 후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는 상황에서 대형 보유자의 관망세까지 겹치며 단기적인 하방압력이 우세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바이누는 최근 소각량 급증, 거래량 회복, 신규 수요 유입 등으로 강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려 시도했지만, 이 같은 **온체인 침체 신호**는 상승 트렌드의 모멘텀을 단기에 약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술적 지표뿐 아니라 구조적인 수급 지표 역시 함께 참고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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