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7개월 최대 일간 순유입…ETHA 하루 3억 달러 몰렸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 하루 동안 3억8310만 달러가 유입되며 작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랙록 ETHA가 3억 달러 이상을 견인하며 ETF 순자산 점유율도 전체 ETH 시총의 3.67%까지 상승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블랙록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금 유입과 함께 7개월래 최대 순유입 기록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3억8310만 달러(약 527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작년 12월 5일(4억2844만 달러)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이다.
시장은 지난 3일(1억4857만 달러), 7일(6211만 달러), 8일(4663만 달러), 9일(2억1132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날 ▲블랙록 ETHA(3억93만 달러) ▲피델리티 FETH(372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207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889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323만 달러) ▲반에크 ETHV(206만 달러) 총 6개 ETF에서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시장 전체 누적 순유입 규모는 전일(47억2000만 달러)에서 증가한 51억 달러로 나타났다.
일간 총 거래대금은 12억3000만 달러로, 전일(12억6000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8억648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591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1888만 달러) 순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총 순자산 규모는 125억 달러로,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약 3.67%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기준 상위 3개 ETF는 ▲블랙록 ETHA(56억4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2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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