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솔라나·이더리움 등, 소셜미디어 대화량 급증…투자 심리 '뜨거운 감자'로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3
좋아요 비화설화 6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도 솔라나와 이더리움 중심의 소셜미디어 대화량이 급증하며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ETF 기대, 보안 이슈, 기술적 분석 등이 주요 담론으로 부상했다.

 솔라나·이더리움 등, 소셜미디어 대화량 급증…투자 심리 '뜨거운 감자'로 / TokenPost.ai

솔라나·이더리움 등, 소셜미디어 대화량 급증…투자 심리 '뜨거운 감자'로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셜미디어 상에선 특정 코인 중심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이 관련 대화량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트론(TRX)과 스텔라루멘(XLM)도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SOL)는 최근 기관 중심의 대형 거래와 탈중앙금융(DeFi) 생태계 확대, 그리고 NFT 프로젝트 활성화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커뮤니티 내에서 중심 주제로 부상했다. 특히 아크인베스트와 인베스코갤럭시가 솔라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신청한 점, 이에 더해 아크인베스트가 솔라나 스테이킹과 자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주목을 받는 배경이 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오는 10월로 연기한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이런 흐름은 자연스럽게 솔라나와 이더리움, 또는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네트워크 간의 비교 담론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밖에도 솔라나 지갑을 대상으로 한 스캠 사례, 탈중앙 거래소(DEX) 출시를 둘러싼 기대감 역시 화제의 중심에 있다.

한편 이더리움(ETH) 역시 플랫폼별로 다양한 주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레딧에선 ETH를 도난당한 피싱 피해 사례가 공유되며 보안 문제가 부상했고, 텔레그램 그룹에선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인프라 지위와 탈중앙금융, NFT, 레이어2, 기관 수용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더리움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X(구 트위터) 커뮤니티의 축하 물결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지속성과 시장 내 위상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스텔라루멘(XLM)은 가격 움직임과 이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열기가 형성됐다. 골든 크로스, 지지선 등에 대한 차트 분석은 물론 XRP와의 비교도 활발하다. 특히 스텔라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간의 지갑 호환성 문제, 토큰 발행 구조와 잔액 이슈에 대한 혼선이 유저들의 주목을 끈 주요 요인이다. 여기에 스텔라 네트워크 상에서의 VELO 토큰 활동 역시 대화량 확대에 기여했다.

트론(TRX)은 스테이블코인 전송 특히 TRC20 기반 USDT 전송량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수수료 부담이 없고 거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주요 이점으로 부각됐다. 여기에 트론이 TRX 기반 트레저리 펀드 조성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는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외에도 틱커상 주목받지 못했던 바이브(VINE)와 오엠니(OMNI)와 같은 토큰이 소셜미디어 이슈에 떠오르고 있다. OMNI는 최근 ZEDXION 거래소에서 하루 117% 급등하고, 일부 거래자는 1,218%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사례로 회자되며 업비트 상장까지 연결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브(VINE)는 ‘Vine AI’ 관련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고래 투자자 매입, 일부 거래소 신규 상장을 계기로 거래량과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단기 차익을 노리는 공격적 매매(숏·스캘핑) 전략의 주요 자산으로 부각되며 트레이더들의 시선을 끌었다. 다만, 코인 기본 성격 상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도 함께 존재한다.

최근의 이러한 트렌드는 암호화폐 시장 내내 단순 가격 변동을 넘어, 커뮤니티 중심 담론과 투자 흐름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소셜 미디어 대화량 증가는 곧 시장 관심으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3

추천

6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Slowpoke82

12:03

등급

JOON0531

04:29

댓글 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5.07.31 22:19:26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7.31 21:17:4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tarB

2025.07.31 18:34:4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