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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암호화폐 수용 전환' 신호, 시장은 아직 반영 안 됐다…비트코인·알트코인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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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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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블록체인의 제도권 통합을 시사했지만 시장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암호화폐는 이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SEC '암호화폐 수용 전환' 신호, 시장은 아직 반영 안 됐다…비트코인·알트코인 상승 여력 / TokenPost.ai

SEC '암호화폐 수용 전환' 신호, 시장은 아직 반영 안 됐다…비트코인·알트코인 상승 여력 / TokenPost.ai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방향 전환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후건(Matt Hougan)은 트럼프 대통령 측 싱크탱크로 알려진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구소(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에서 이달 31일 열린 행사에서 폴 앳킨스(SEC 위원장)가 발표한 연설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설은 블록체인이 미국 금융시장 구조에 핵심 요소로 통합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건은 6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연설은 나를 완전히 놀라게 했다”며 “과연 이 같은 비전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얼마나 반영돼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올해 들어 읽은 가장 낙관적인 암호화폐 관련 문서는 트위터의 무명의 누군가가 아닌, SEC 위원장이 직접 작성한 것이다”라며 그 중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이번 연설문을 똑바로 읽은 사람이라면 본인의 자산 중 상당 부분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금융업에 종사하는 경우라면 경력의 방향 자체를 이쪽 분야로 바꿔야겠다고 느껴야 한다”고 덧붙였다.

SEC는 그간 암호화폐를 규제 대상으로 주로 다뤄왔지만, 이번 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이 제도권 시장과 공생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부각시킨 셈이다. 이는 최근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 기업의 정책적 복귀 분위기와도 맞물리는 행보다. 업계는 이를 단순한 규제 완화 신호가 아닌, 제도권 포섭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SEC의 신호를 선반영하지 못한 종목들에는 아직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게 후건의 판단이다. 이는 비트코인(BTC)은 물론,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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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8.06 17:11:1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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