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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중국 투자자… CZ가 밝힌 바이낸스 ICO ‘성장 방정식’, 다음 변수는 미국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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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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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자오(CZ)는 고빈도 매매 환경에서 DB 조회 제거 등 ‘속도·효율’이 거래소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ICO 당시 토큰 구매자의 80~90%가 중국 투자자였고, 활성 이용자 지표와 미국 규제 기조 변화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전했다.

 80~90% 중국 투자자… CZ가 밝힌 바이낸스 ICO ‘성장 방정식’, 다음 변수는 미국 규제 / TokenPost.ai

80~90% 중국 투자자… CZ가 밝힌 바이낸스 ICO ‘성장 방정식’, 다음 변수는 미국 규제 / TokenPost.ai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일군 창펑자오(CZ)가 고빈도 매매(HFT)용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부터 비트코인(BTC) 백서, 게릴라 마케팅, 기업가 정신, 그리고 미국 규제 환경 변화까지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사이트를 내놨다. 특히 그는 효율적인 거래 시스템 구축과 꾸준한 이용자 기반 유지가 암호화폐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CZ는 최근 인터뷰에서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최적화, 커스텀 실리콘과 FPGA(현장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의 장단점, 비트코인 백서가 시장 확산에 끼친 영향, 게릴라 마케팅 전략, 바이낸스의 ICO(암호화폐공개)와 중국 투자자 비중, 이용자 지표의 중요성, 미국 규제 기조 변화와 본인의 법적 책임 문제까지 폭넓게 짚었다. 그는 “사업 성공 사례 대부분은 ‘하룻밤 성공’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복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DB 조회 없애고 계산 단순화…속도가 곧 경쟁력”

CZ는 고빈도 매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효율성’이 성패를 가른다고 못 박았다. 그는 “거래 시스템에서 해야 할 일은 느린 부분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라며 “가능한 한 모든 작업을 메모리에서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 조회를 없애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문 전·후 리스크 체크도 구조를 단순하게 설계해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고빈도 매매에서 속도는 절대적인 요소”라며, 복잡한 계산 로직을 정리해 연산 단계를 줄일수록 전체 시스템 성능이 크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또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를 짜는 수준을 넘어, 거래소 시스템 전반의 기술·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해야 진짜 효율적인 트레이딩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스텀 실리콘 한계, FPGA의 절충안 역할

트레이딩 하드웨어 선택과 관련해 CZ는 ‘커스텀 실리콘’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고빈도 매매 전략의 알고리즘은 너무 자주 바뀐다”며 “한 번 설계하면 바꾸기 어려운 커스텀 실리콘은 이 환경에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정 연산에는 매우 효율적이지만, 설계·제작에 시간이 오래 걸려 시장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면 FPGA는 성능과 재프로그래밍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더 현실적인 선택지로 꼽았다. CZ는 “FPGA는 커스텀 실리콘과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두 세계의 장점을 어느 정도 가져온’ 기술”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순수 소프트웨어만큼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레이딩 기술 인프라를 설계하는 팀이라면 CPU, GPU, FPGA, 커스텀 실리콘 각각의 특성과 변경 비용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백서, 가장 우아한 비기술 에세이 중 하나”

CZ는 자신이 비트코인에 매료된 계기로 ‘비트코인 백서’를 꼽았다. 그는 백서에 대해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고, 동시에 매우 우아하게 쓰인 글”이라고 평가했다. 기술 문서이면서도 불필요한 수식과 전문 용어를 최소화해, 핵심 개념을 누구나 따라갈 수 있도록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짧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쓰는 것은 엄청난 지적 역량이 필요한 일”이라며 “비트코인 백서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읽어본 가장 뛰어난 비기술적 산문 중 하나”라고 말했다. CZ는 이런 ‘명료한 설명’이 있었기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개념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넘어 더 넓은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고 해석했다.

게릴라 마케팅과 커뮤니티 중심 성장 전략

CZ는 초기 암호화폐 서비스 확산에 ‘게릴라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회상했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커뮤니티와 밀착해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초기 암호화폐 업계에서 커뮤니티는 곧 마케팅 채널이자 제품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블록체인닷인포(Blockchain.info)’를 예로 들며 “당시 블록체인닷인포는 약 200만 개의 지갑을 보유한, 업계 최대 사용자 플랫폼이었다. 코인베이스보다도 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커뮤니티를 거점으로 한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행사·밋업·온라인 포럼 등에서의 공격적인 게릴라 마케팅과 사용자 참여 유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99.999%의 기업은 페이스북·구글이 아니다”

기업가 정신에 대해 CZ는 대중의 인식과 현실 간 괴리를 짚었다. 그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사례를 전형적인 성공 모델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회사는 극소수”라며 “성공한 비즈니스의 99.999%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CZ는 창업을 “끊임없는 ‘노가다’와 반복”에 비유했다. 제품 방향을 바꾸고, 시장 반응을 보며 고쳐 나가고, 규제와 경쟁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가 정신은 화려한 스토리가 아니라, 매일같이 문제를 해결하며 버티는 과정에 가깝다”고 했다.

“바이낸스 ICO, 80~90%가 중국 투자자였다”

바이낸스의 출발점이었던 ICO를 두고 CZ는 “당시 토큰 구매자의 80~90%가 중국 투자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중국 ICO 열풍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중국에서 ICO가 금지되지 않았고, 바이낸스 설립 이후에야 관련 규제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CZ는 ICO 자금 조달이 바이낸스 초기 성장에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토큰 보유자에게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래량과 유동성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바이낸스 토큰을 가지고 있었고, 그 토큰으로 수수료를 할인받으며 거래를 하다 보니 거래소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중국 내 규제 강화 이후에도 바이낸스가 생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초창기부터 다국가 이용자 기반을 확보해둔 ‘글로벌 분산 구조’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중국 규제 후에도 버틴 ‘글로벌 분산’ 구조

CZ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중국 규제로 전체 이용자의 약 30%를 잃었지만, 사업 존폐를 위협받는 수준은 아니었다. 이미 유럽·동남아 등 여러 지역에서 이용자가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특정 국가 의존도가 너무 높으면 규제 한 번에 회사가 휘청일 수 있다”며,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위험 분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바이낸스 ICO의 중요성을 짚었다. 토큰을 중심으로 한 수수료 할인 구조가 이용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에 강력한 동인이었고, 이 토큰 이코노미가 글로벌 이용자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매출·거래량보다 ‘꾸준한 활성 이용자’가 더 중요”

CZ는 서비스의 ‘건강 상태’를 볼 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안정적인 활성 이용자 수’를 꼽았다. 그는 “매출이나 거래량은 단기간에 크게 출렁일 수 있지만, 꾸준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제품이라면, 당장은 매출이 0원이어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단기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으로 부풀려진 매출과 거래량은 장기적인 경쟁력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CZ는 “제품의 진짜 가치는 사람들이 그 제품을 원하느냐, 계속 쓰느냐로 측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태도 변화’, 업계에는 호재

규제 환경과 관련해 CZ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접근 방식을 “업계에 유의미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전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잠재적 위협으로 보고 더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제도권 편입과 규율 정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해석했다.

CZ는 “전통 금융권의 로비와 이해관계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럼에도 규칙이 명확해지는 방향의 변화는 미국과 전 세계 모두에게 결국 이익”이라고 말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수록 기관 참여가 늘고, 암호화폐 인프라와 서비스가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취지다.

법적 책임, KYC·AML의 ‘회색 지대’

자신이 직면했던 법적 문제에 대해서도 CZ는 언급했다. 그는 미국 은행비밀법(BSA) 관련 혐의의 핵심을 두고 “사용자 개개인의 행위가 아니라, 회사가 금융서비스 사업자로서 갖는 등록 의무와 시스템 설계 책임에 관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거래소가 적절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는지, 내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이 쟁점이었다는 것이다.

CZ는 KYC(고객신원확인)와 AML(자금세탁방지) 규정에 대해 “흑백으로 나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느 수준까지 신원 확인을 하고, 어떤 패턴을 의심 거래로 볼지 등은 각 회사의 시스템 설계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실무에는 많은 회색 지대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업계에서 ‘AML이 약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로 감옥에 간 사례는 없었다”며, 자신의 사례가 향후 규제와 집행 기준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Z의 발언은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최적화에서 시작해 비트코인 백서, 게릴라 마케팅, ICO와 글로벌 확장 전략, 이용자 지표, 규제 환경과 법적 책임 문제까지, 암호화폐 산업이 지난 10여 년간 거쳐온 핵심 논점을 촘촘히 관통한다. 그의 회고는 특히 시장 참여자와 창업자들에게, ‘속도와 효율성’이라는 기술적 과제와 ‘지속 가능한 이용자 기반’이라는 사업적 과제가 결국 하나의 축 위에서 맞물려 돌아간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속도·효율·이용자 지표… CZ가 말한 진짜 경쟁력,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기"

CZ가 강조한 건 화려한 스토리가 아니라,

▶ 느린 부분을 모두 제거한 효율적인 거래 시스템

▶ 특정 국가·한 번의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글로벌 분산 구조

▶ 매출·거래량이 아니라 ‘꾸준한 활성 이용자’가 말해주는 진짜 제품 가치

였습니다.

이건 단지 거래소 운영자에게만 필요한 통찰이 아닙니다.

개인 투자자도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어떤 사이클에서” 들고 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순간적인 거래량과 가격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런 인사이트를

① 기술적 구조 이해, ② 데이터 기반 분석, ③ 매크로·규제 환경까지 연결한

7단계 마스터클래스로 정리했습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활성 이용자와 토크노믹스를 뜯어보는 단계”

    · 토크노믹스: 내부자·초기 투자자 물량, 인플레이션, 수수료 할인 구조 등 바이낸스 ICO 사례처럼, 토큰 구조가 어떻게 거래량과 유동성, 그리고 ‘덤핑 리스크’를 만드는지 분석합니다.

    · 온체인·지표 분석: 단기 매출·거래량이 아니라, CZ가 강조한 것처럼 “꾸준한 활성 이용자”를 볼 수 있는 온체인·시장 지표를 통해 프로젝트의 실질 수요와 지속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 3단계: The Strategist (투자 전략가) – “기업처럼 리스크를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설계”

    · 리스크 & 리턴: 특정 국가·섹터·코인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CZ의 ‘글로벌 분산’ 개념을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법을 다룹니다.

    · 포트폴리오 구성: 비트코인·알트·스테이블·현금 비중을 주기적으로 재조정하며,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 사이클에 맞춘 분산 전략을 설계합니다.

  • 4단계: The Trader (트레이더) – “속도·구조를 이해한 실전 매매”

    · 체결 구조 이해: 호가창, 스프레드, 주문 유형(지정가·시장가·스탑 등)을 익히며, 고빈도 매매 환경에서 어떤 구조가 유리·불리한지, 개인이 어디서 위험을 줄여야 하는지 학습합니다.

    · 실전 매매 튜션: 단순 ‘감’이 아니라, 시스템과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진입·청산 전략을 세우는 법을 익힙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 유저) – “토큰 이코노미 위에서 수익 구조를 해부하는 단계”

    · 유동성 공급 & 수수료 구조: 바이낸스처럼 수수료·보상 구조가 어떻게 유동성을 끌어들이는지,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이를 ‘이자 수익(Yield)’으로 전환하는 법을 다룹니다.

    · 레버리지·청산 리스크: AML/KYC처럼 회색지대가 많은 디파이에서, 어떤 지점까지 리스크를 감내할지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방법을 배웁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매크로 마스터) – “규제·사이클·유동성을 한 프레임으로 보는 훈련”

    · 거시 유동성과 사이클: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 규제 명확화가 기관·유동성·가격 사이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거 사례를 통해 복기합니다.

    · 규제·정책 리스크 이해: 중국·미국 규제처럼, 한 나라 정책이 시장 구조를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투자 전략 안에서 어떻게 ‘시나리오’로 관리할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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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CZ는 고빈도 매매(HFT) 환경에서 "속도와 효율성"을 최우선 경쟁력으로 제시하며, 모든 연산을 메모리 기반으로 단순화하고 DB 조회를 제거하는 등 초저지연 설계가 거래소 수익성과 직결된다고 본다.

그는 커스텀 실리콘·FPGA·CPU·GPU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변화하는 HFT 전략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정 설계인 커스텀 실리콘만으로는 시장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비트코인 백서를 "가장 우아한 비기술 산문"으로 평가하며,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이 기술 채택과 시장 확산의 핵심 동력임을 시사한다.

게릴라 마케팅과 커뮤니티 기반 확산, ICO와 토큰 인센티브 구조, 글로벌 분산된 사용자 기반은 모두 규제 리스크를 흡수하며 빠른 성장과 생존을 가능하게 한 핵심 축으로 해석된다.

CZ는 매출·거래량보다 꾸준한 활성 이용자를 진짜 "건강 지표"로 보며, 규제 명확화(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 변화)가 장기적으로 기관 유입과 인프라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 전략 포인트

1) 트레이딩 인프라 설계

- 모든 핵심 로직을 메모리 내 처리, 데이터베이스 호출 최소화, 리스크 체크는 구조를 단순화해 속도 우선 설계.

- CPU·GPU·FPGA·커스텀 실리콘 각각의 장단점(성능·지연·변경 비용)을 이해하고, 전략 변경 주기와 맞는 조합을 선택해야 한다.

- 개발자는 단순 코더가 아니라, 매칭 엔진·리스크 관리·수수료 구조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레벨 이해를 갖춰야 시스템 전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2) 성장 전략 및 토큰 이코노미

- 초기에는 대형 광고보다 커뮤니티 행사·밋업·온라인 포럼을 활용한 게릴라 마케팅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

- 수수료 할인 등 실질 혜택을 주는 토큰 구조는 거래량과 유동성을 자가 증식시키는 강력한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

- 특정 국가(예: 중국)에 매출·이용자가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초창기부터 다국가 유입을 설계해 규제 리스크를 헤지해야 한다.

3) 지표·규제·거버넌스

- 단기 프로모션·마케팅으로 부풀려진 거래량보다, 반복해서 돌아오는 활성 이용자 수를 핵심 KPI로 관리해야 한다.

- KYC·AML은 흑백이 아닌 스펙트럼으로, "어디까지 요구하고 어떤 패턴을 위험으로 볼지"를 내부 정책으로 명확히 설계해야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규제는 회피 대상이 아니라 장기 신뢰·기관 참여를 여는 인프라로 보고, 주요 관할권(특히 미국·EU)의 규제 방향성을 전략의 전제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

📘 용어정리

- 고빈도 매매(HFT, High-Frequency Trading): 초단위·마이크로초 단위로 주문을 내고 취소하는 알고리즘 기반 매매 방식. 초저지연 네트워크와 고성능 시스템이 필수다.

- FPGA(현장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제조 후에도 회로 구성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칩으로, 커스텀 실리콘 대비 유연성이 높고 CPU 대비 지연 시간이 낮아 트레이딩 인프라에서 자주 활용된다.

- 커스텀 실리콘: 특정 용도에 맞춰 설계·제작한 전용 칩(ASIC 등)을 의미하며, 성능·전력 효율은 뛰어나지만 설계 변경이 거의 불가능하고 개발 주기가 길다.

- ICO(Initial Coin Offering): 프로젝트가 자체 토큰을 발행·판매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초기 투자자에게는 가격 상승 기대와 서비스 내 혜택(수수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 활성 이용자(Active Users): 일정 기간(일간/월간 등) 실제로 서비스를 사용한 이용자 수로, 플랫폼의 실질적인 이용 행태와 생태계 건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 KYC(고객신원확인): 고객의 신원(이름, 주소, 신분증 등)을 확인해 금융범죄·자금세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의무 절차.

- AML(자금세탁방지): 범죄 자금이 합법 자금으로 위장되어 금융 시스템을 통해 세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및 내부 통제 체계 전반을 말한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고빈도 매매(HFT)에서 왜 그렇게까지 속도가 중요한가요?

고빈도 매매에서는 가격 변화가 밀리초·마이크로초 단위로 일어나기 때문에, 주문을 0.001초 더 빨리 내거나 취소하는 것만으로도 수익과 손실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를 여러 번 조회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거치는 구조는 곧바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집니다. CZ가 “가능한 한 모든 작업을 메모리에서 처리하고, 구조를 단순화하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스템이 단순하고 빠를수록 더 많은 주문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고, 슬리피지(원하던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와 오류를 줄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왜 매출·거래량보다 ‘꾸준한 활성 이용자’가 더 중요하다고 하나요?

매출과 거래량은 짧은 기간 동안의 이벤트, 마케팅, 수수료 할인 같은 프로모션으로 쉽게 부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이벤트가 끝나면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활성 이용자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 서비스를 계속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꾸준히 로그인하고, 입출금하고, 거래하는 사용자가 많다는 것은 그 플랫폼이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라는 뜻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때 훨씬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Q.

KYC·AML이 왜 ‘회색 지대’라고 하나요? 거래소 입장에서 무엇이 중요한가요?

KYC(고객신원확인)와 AML(자금세탁방지)은 “이 수준이면 100% 안전, 이 수준이면 100% 불법”처럼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어떤 정보까지 받느냐, 어떤 거래 패턴을 위험 신호로 보느냐, 어떤 기준으로 계정을 제한하거나 신고하느냐 등은 규정과 해석, 그리고 각 회사의 시스템 설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실무에는 항상 회색 지대가 존재합니다. 거래소 입장에서는 각 나라의 법과 가이드를 충실히 반영해 내부 기준을 명문화하고, 모니터링·신고 프로세스를 꾸준히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분쟁이나 수사가 발생해도 “합리적인 주의 의무를 다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어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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