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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 고래 매도세 속 4억 8,000만 달러 순유출…ETF 수혜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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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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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대형 보유자들이 5억 3,000만 개의 ADA를 매도하며 단기 하락 압력을 키우는 가운데, SEC 승인 ETF 편입으로 반등 기대도 공존하고 있다.

 카르다노(ADA), 고래 매도세 속 4억 8,000만 달러 순유출…ETF 수혜 극복할까 / TokenPost.ai

카르다노(ADA), 고래 매도세 속 4억 8,000만 달러 순유출…ETF 수혜 극복할까 / TokenPost.ai

카르다노(ADA) 고래 투자자들이 이틀 만에 총 5억 3,000만 개의 에이다를 매도하며 시장에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현재 에이다 시세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 물량은 약 4억 8,000만 달러(약 6,67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같은 단기 대량 매도는 9월 들어 반복되고 있는 흐름으로, 이번 매도 이전에도 초반 2주간 총 1억 4,000만 개의 에이다가 고래 지갑에서 빠져나갔다.

이처럼 대량 매도는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일반 소규모 투자자들에게도 심리적 불안을 전이시켜 추가 매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 에이다는 최근 일주일 간 약 2% 하락하며 0.9달러선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신호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대형주 펀드(DLCF)'를 ETF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하면서, 해당 ETF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와 함께 에이다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에이다의 기관 투자 접근성이 확대된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해당 ETF는 지난 금요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에이다 가격이 0.86달러선에서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반복 패턴을 근거로, 에이다가 이전 강세장의 초기 단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현 시점에서 에이다는 고래들의 대량 매도로 인한 단기 위험과 ETF 상장, 기술적 반등 신호라는 상반된 변수들이 공존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이슈에 휩쓸리기보다는 기술적 흐름과 기관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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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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