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스페이스X, 3,570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또 이동…매각 전 신호?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2

스페이스X가 약 3,570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을 다시 이동시켜 시장에 매각 가능성 논란이 일었다. 거래소 전송 여부 불분명한 가운데 회사는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페이스X, 3,570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또 이동…매각 전 신호? / TokenPost.ai

스페이스X, 3,570억 원 규모 비트코인($BTC) 또 이동…매각 전 신호? / TokenPost.ai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BTC) 약 3,570억 원(2억 5,700만 달러) 규모를 다시 이동시키면서 또 한 번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세 달 만에 발생한 이 대규모 트랜잭션은 단순 보관 이동인지, 매각 전 조치인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이체는 현지 기준 2일에 감지됐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낸슨(Nansen)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지갑으로 등록된 ‘1MDyM’은 총 1억 3,000만 달러(약 1,807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bc1qj’ 주소로 옮겼고, ‘1AXeF’로 명명된 또 다른 지갑은 1억 2,700만 달러(약 1,765억 원)어치를 ‘bc1qq’ 주소로 전송했다. 두 건의 거래 규모는 각각 상당하며, 이 회사의 첫 번째 비트코인 이동이 있었던 7월 이후 최대치다.

이전에도 스페이스X는 여러 차례 대규모 암호자산 보유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 행보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정치적 논란과 금융 압력 등이 얽히면서, 자산 유동성 확보 차원의 선제 대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가 상장 거래소로의 전송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점에서 내부 계좌 간 단순 재배치일 수 있다고 해석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자금 이동 목적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까지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당 수신 지갑들에서도 아직 어떤 매도 활동도 포착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 지지 발언 이후 미국 정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답게, 이 같은 고액 트랜잭션은 정치적 해석까지 동반한 파장을 키우고 있다. 향후 관련 코멘트나 자금 흐름 변화가 추가 포착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10.21 22:35:2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낙뢰도

2025.10.21 22:20:2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