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소의 잔고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럽 중심의 거래량 확대로 서구권 주도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1월 12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13만4471.90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404.05 BTC가 순유출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2290.15 BTC 순유출, 최근 한 달간은 11만8432.90 BTC 순유출이 발생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57만1857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동안 507.42 BTC 순유입이 있었으나 최근 일주일간은 750.60 BTC 순유출을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56만111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1747.23 BTC 순유출, 최근 일주일간은 3082.98 BTC 순유입을 보였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7000 BTC를 보유 중으로, 하루 동안 854.60 BTC 순유출, 최근 일주일간은 3478.77 BTC 순유출을 기록했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비트(850 BTC) ▲코인베이스 프로(507 BTC) ▲오케이엑스(414 BTC)
일간 최대 순유출 ▲바이낸스(–1747 BTC) ▲비트파이넥스(–855 BTC) ▲빗플라이어(–86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4억4716만 달러, 유럽 시간대 13억2000만 달러, 미국 시간대 3억1126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3억1503만 달러, 유럽 10억9000만 달러, 미국 3억904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42.0% 증가, 유럽 시장은 21.0% 증가, 미국 시장은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유럽 시장이 주도적인 거래량 확대세를 보이며 글로벌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갔고 아시아 시장 또한 회복세를 보이며 점진적 반등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