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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약세 지속…ETF 자금 8조 원 빠져 ‘극단적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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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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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유동성 위축과 ETF 자금 유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일부 알트코인 ETF는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며 종목 차별화 조짐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약세 지속…ETF 자금 8조 원 빠져 ‘극단적 공포’ 확산 / TokenPost.ai

비트코인·이더리움 약세 지속…ETF 자금 8조 원 빠져 ‘극단적 공포’ 확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87,000달러(약 1억 2,584만 원) 밑으로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극단적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거래량이 저조한 연휴 상황과 함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잃은 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ETF 자금 유출 지속…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약세

XWIN 파이낸스에 따르면, 12월 25일 기준 비트코인은 한때 87,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반등을 시도했지만, 88,000~89,000달러(약 1억 2,728만~1억 2,873만 원) 선에서 강한 저항에 막혔다. 이 지역은 옵션 포지셔닝에 따라 형성된 집중 매도 구간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미국 세션 기준으로 약 2,900 BTC가 ETF에서 유출돼 약 2억 5,100만 달러(약 3,627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매물로 쏟아졌고, 이 흐름은 이더리움(ETH) ETF에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ETF 누적 순유입 금액이 10월 고점 대비 약 60억 달러(약 8조 6,742억 원)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ETF도 주간 기준 여전히 자금 유출 우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의 약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XRP·솔라나, ETF 유입세 유지하며 ‘변화의 조짐’

반면 일부 알트코인 ETF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 ETF는 꾸준한 자금 유입을 이어갔고, 리플(XRP) 관련 ETF는 최근 세션에서도 800만 달러(약 116억 원) 가까운 순유입을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이러한 종목별 차별화 현상은 ETF 시장 내 종목 선별 흐름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기존 비트코인 중심 투자가 다른 종목으로 분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고품질 알트코인'에 더 높은 수익 기대를 두고 있다는 반응을 반영한다.

온체인 지표는 약세 심리 속 ‘매도 포기 조짐’ 관측

시장 전반은 침체 분위기지만,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미묘한 변화가 읽히고 있다. XWIN은 최근 30일간 고래 투자자의 거래소 유입 규모가 주기적 저점에 도달했으며,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CDD)' 지표 또한 지속 하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판매 움직임이 줄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거래소 간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3,100억 달러(약 448조 원)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으로의 재유입을 기다리는 유보 자금이 상당량 존재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네트워크 활동은 여전히 부진하고, 오래된 보유자의 일부 매도 움직임도 관찰돼 당장의 턴어라운드보다는 ‘눈치보기 구간’이라는 분석도 있다.

공포지수 ‘극단적 공포’ 진입…시장, ETF 흐름에 촉각

크립토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극단적 공포’를 뜻하는 24를 기록 중이다. DeFi 대출 규모도 8월 이후 급감하며 시장 내 레버리지 축소 흐름은 여전하다. 다만, 금과 미국 주식은 신고가를 갱신했고, 연준의 1월 금리 동결 기대가 높아지면서 거시 환경 자체는 암호화폐에 중립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싣거나 휘둘리기 쉬운 연말 비유동성 장 속에서 시장 향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전문가들은 ETF 흐름의 반전 또는 옵션 만기 이후의 대응이 본격적인 방향성을 정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ETF 자금 유출과 연말 유동성 위축이 비트코인을 87,000달러 아래로 밀어내며 시장에 극단적 공포 심리가 확산됐다. 하지만 온체인 지표상 장기 보유자는 판매를 줄이고 있고, 스테이블코인 유보 자금은 기록적 수준으로 쌓이고 있다.

💡 전략 포인트

- ETF 반등세 전환이 단기 반등 촉매 가능성 있음

- 라지캡 위주 약세 지속 시 XRP·솔라나 등 차별화 종목 주목

- 옵션 만기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 용어정리

- ETF(상장지수펀드): 비트코인 등 자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으로, 주식처럼 거래된다

- CDD(Coin Days Destroyed): 오래 보유한 코인이 얼마나 이동했는지를 측정해 시장 매도 압력을 가늠하는 지표

- 극단적 공포: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를 뜻하는 공포지수 단계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이번 권도형 선고의 핵심은?

A. 미국 법원은 루나 사태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책임을 물어 권도형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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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비트윤뚜

2025.12.26 23:16: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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