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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현장] ‘투자의 미래’ 패널 토론...“리버스 ICO, 블록체인 필요성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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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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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오픈포럼 둘째 날 ‘투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이번 토론에는 Coinstreet Partners의 설립자 샘 리의 주재 하에 GBIC의 이신혜, B21의 마일스 파스치니, Hashed의 알렉스 신, Strong Genesis의 존 남, Foundation X의 황성재, Investing.com의 제이미 락오버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좌장인 샘 리가 “전문가 여러분들은 크립토 프로젝트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신혜 글로벌 크립토펀드(GBIC) 한국대표는 “설립자들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아직 제품이 없더라도 왜 탈중앙화 시스템이 필요한지, 해당 기술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지가 명확한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존 남 또한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설립자들의 역량”이라며 “소비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요즘 리버스 ICO가 유행인데 이 트렌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두 답변이 나왔다.

이신혜 대표는 “이미 시장에서 성숙한 테크 기업이 왜 ICO가 필요한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대다수 리버스 ICO 기업이 시리즈 B까지 조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업 모델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ICO로 손쉽게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에 자신의 사업에 왜 블록체인이 필요한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일스 파스치니는 “리버스 ICO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능력 있는 벤처 캐피털이라면 일단 해당 기업이 블록체인으로 어떻게 사업 모델을 향상시킬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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