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솔라나, XRP 옵션이 약 3억6200만 달러 규모의 만기를 앞두고 있다.
23일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남은 계약 수)은 이더리움 11만7380건(약 3억4750만 달러), 솔라나 9111건(약 1171만 달러), XRP 1547건(약 297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84, 솔라나 0.45, XRP 1.14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콜옵션(6만3699건) 대비 풋옵션(5만3681건) 비중이 다소 낮아 콜옵션 우위의 중립~강세 포지션이 형성됐으며, 솔라나는 풋/콜 비율 0.45로 콜옵션 쏠림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XRP는 콜옵션 723건, 풋옵션 824건으로 집계되며 풋/콜 비율 1.14를 기록해 하방 베팅이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3200달러, 솔라나 136달러, XRP 2.05달러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최대 옵션
이더리움 3600달러 콜옵션|3350달러 콜옵션|3100달러 풋옵션
이더리움은 3600·3350달러 콜옵션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단기 상방 기대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3100달러 풋옵션도 상위권에 포함돼, 만기 전 변동성 확대를 대비한 하방 방어 수요 역시 유지되고 있다.
솔라나 160달러 콜옵션|152달러 콜옵션|150달러 콜옵션
솔라나는 150·152·160달러 구간 콜옵션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단기 상방 기대가 뚜렷하게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풋옵션보다 콜옵션에 거래가 집중되며, 옵션 시장에서는 하방 방어보다는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포지셔닝이 형성된 모습이다.
XRP 2.100달러 풋옵션|2.050달러 풋옵션|2.050달러 콜옵션
XRP는 2.100·2.050달러 구간 풋옵션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단기 하방 방어 수요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2.050달러 콜옵션도 상위권에 포함되며 현 가격대 인근에서의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방 베팅 역시 일부 유지되는 모습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은 ▲이더리움 10만1322건 ▲솔라나 2만3720건 ▲XRP 259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1.90 ▲솔라나 0.93 ▲XRP 1.20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을 크게 웃돌며 단기 하방 리스크를 경계하는 흐름이 우세했다. 솔라나는 풋옵션과 콜옵션 거래량이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방향성에 대한 관망 심리가 이어졌다. XRP는 풋/콜 비율이 1을 상회하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하방 베팅이 상대적으로 강화된 모습이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700달러 풋옵션(1월 30일)|2600달러 풋옵션(2월 27일)|2850달러 풋옵션(1월 24일)|2600달러 풋옵션(1월 30일)|2950달러 풋옵션(1월 30일)
솔라나 160달러 콜옵션(2월 27일)|128달러 풋옵션(1월 23일)|128달러 풋옵션(1월 24일)|135달러 콜옵션(1월 30일)|70달러 풋옵션(3월 27일)
XRP 3달러 콜옵션(2월 27일)|2달러 풋옵션(2월 6일)|1.95달러 콜옵션(2월 6일)|1.95달러 풋옵션(2월 6일)|1.9달러 풋옵션(1월 30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월 23일 오전 11시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03% 하락한 29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1.08% 하락한 128.6달러, XRP는 1.78% 하락한 1.921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