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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달러 청산·손실 894만 BTC… 비트코인 '항복' 경고등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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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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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손실 구간 진입량이 전체의 45%에 달하며 항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ETF 자금 유출과 레버리지 청산이 급락을 부추긴 가운데 기관 손실도 확산 중이다.

 14억 달러 청산·손실 894만 BTC… 비트코인 '항복' 경고등 켜졌다 / TokenPost.ai

14억 달러 청산·손실 894만 BTC… 비트코인 '항복' 경고등 켜졌다 / TokenPost.ai

급락한 비트코인, 전체 물량의 45%가 손실 구간…"항복 위험 커져"

비트코인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유통량의 45%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시장의 압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J.A. 마르튼(J.A. Maartun)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약 894만 비트코인(BTC)이 손실 상태에 있으며, 이는 전체 유통 물량의 4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표가 급등하면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지고, '항복 capitulation'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급락 원인은 ETF 자금 유출과 과도한 레버리지

비트코인은 현재 전일 대비 약 10% 하락해 6만 5,500달러(약 9,613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이날 새벽 6만 7,000달러(약 9,838만 원) 선이 무너지며 시작된 하락세가 지속된 결과다. 이번 급락으로 2021년 사상 최고가(6만 9,000달러·약 1억 126만 원) 위에 쌓아온 대부분의 수익이 증발했다.

가장 큰 충격 요인은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다. 1월 말 기준, ETF 순유출 규모는 역대 두 번째, 세 번째로 많은 주간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이후 누적 유입액은 12.4% 감소했다.

이와 함께 레버리지 청산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암호화폐 파생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청산 규모는 14억 달러(약 2조 547억 원)에 이르렀다. 특히 한 시간 동안 4억 8,000만 달러(약 7,044억 원)가 청산되며 급락을 부추겼다.

기관 보유 손실도 확산…스트레티지는 9조 원 손실

기업 보유분에서도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스트레티지(Strategy)는 71만 3,000 BTC를 보유 중이며, 이로 인한 평가손실은 45억 6,000만 달러(약 6조 6,94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해당 기업의 주가는 이날 13% 추락해 112달러(약 16만 4,382원)까지 하락, 2024년 8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더리움을 주로 보유한 대형 채굴업체 비트마인(BitMine)도 약 80억 달러(약 11조 7,416억 원)의 잠재적인 손실이 계산되고 있다.

투자심리 전반 악화…주식·금·은까지 동반 하락

이번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미국 증시에서도 S&P500 지수가 1.2%, 나스닥지수는 1.8% 하락했다. 금과 은도 각각 5%, 15% 급락하며 유례없는 금속 시장 변동성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2022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글로벌 자산 조정 현상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내려간 것이 아니다. 솔라나(SOL)는 84달러(약 12만 3,287원), 리플(XRP)은 1.29달러(약 1,893원)까지 하락했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만에 7% 이상 사라지며 약 2조 3,000억 달러(약 3,377조 원)까지 떨어졌다.

시장 경고등 켜져…반등 트리거 필요한 시점

비트코인 손실 물량이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시장에는 비관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ETF 자금 이탈, 월가의 금리 인상 우려, 과잉 레버리지 청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반등을 이끌 뚜렷한 트리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FOMC 발언,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성, 비트코인 채굴자 동향 등이 단기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투자자의 방어적 스탠스가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 "손실 속에 기회 있다…복기하고 실력을 키울 시간"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전체 유통량의 45%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는 이번 통계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지금은 두려움에 굴복할 때가 아니라, 위기의 구조를 분석하고 다음 기회를 준비할 때입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미디어가 만든 실전 투자 교육 과정으로, 손실의 원인을 분석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데이터를 해부하여 '진짜와 가짜'를 구분합니다. 구조를 이해해야 다음 폭락장에서 살아남습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 실전)

    레버리지와 청산 리스크, 변동성 이면의 수익 구조까지 학습해 '일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과 옵션)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숏(Short) 포지션 전략과 손실을 방어하는 헷지(Hedge) 기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매크로 분석)

    ETF 자금 흐름부터 글로벌 금리, 유동성까지 거시 경제를 읽는 프레임워크로 숲을 보는 눈을 길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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