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트레이더 yixie가 지캐시(ZEC) 2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으로 누적 950만3000달러(약 129억원) 넘는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4일 오후 11시 50분(한국시간) Ai姨 모니터링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공개된 화면에서 yixie는 2000만달러(약 271억원) 규모의 ZEC 롱 포지션을 2배 레버리지로 보유하고 있었다.
수익은 실현 이익 103만8000달러(약 14억원), 평가이익 846만5000달러(약 115억원)로 집계됐다. 실현 이익은 이미 청산해 확정한 금액이고, 평가이익은 보유 중인 포지션의 장부상 손익이다. 해당 모니터링에는 구체적인 차익 실현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포지션은 ZEC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 공개됐다. 포사이트뉴스 화면에는 ZEC가 974.86달러에 표시됐고 등락률은 12.67%로 나타났다. 앞서 ZEC가 24시간 기준 약 20% 급등해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한 흐름과 맞물려 레버리지 포지션 손익도 크게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yixie는 앞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주로 활동한 주소로 알려졌다. Ai姨 모니터링은 이 주소가 과거 AI 섹터 거래를 맞혀 650만달러(약 88억원) 넘는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ZEC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앞세운 암호화폐다. 이번 사례는 특정 주소의 단기 수익보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가격 변동 구간에서 손익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보유 포지션의 평가이익은 청산 전까지 확정 수익이 아니며 이후 가격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