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5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7만5500달러(약 1억139만원) 지지선이 기술적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주간 종가가 50주선 아래에 머물면 추가 하락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애시 크립토(Ash Crypto)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막혔다"고 밝혔다. 그는 50주선 아래에서 주간 마감하면 다음 지지선으로 7만5500달러를, 이 가격대마저 이탈하면 현재 약 6만5000달러(약 8729만원)인 200주 이동평균선을 살펴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Foresight News는 이 발언을 13일 오후 9시35분(한국시간) 전했다.
애시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주간 마감 때 50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해야 5만7000달러(약 7655만원)가 바닥이었다는 점과 강세장 재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봤다. 과거 두 차례 비트코인이 50주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뒤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50주 이동평균선은 최근 50주간 주간 종가의 평균값이다. 장중 가격이 선을 웃도는 것보다 주간 종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형성되고 이후 지지선으로 유지되는지가 추세 확인의 기준으로 거론된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의 50주선과 주간 종가가 기술적 판단의 기준으로 제시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분석은 특정 가격대의 일시적인 돌파보다 주간 종가를 통한 확인에 무게를 뒀다. 50주선과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실제 방향은 향후 주간 마감과 지지 여부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