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몬(Pixelmon)이 외부 퍼블리셔 테스트에서 상업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게임 개발을 중단했다. 기존 타이틀은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게임팀에는 개발 중단 통보가 전달됐다. 남은 소규모 조직은 게임 외 사업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
디파이언트는 픽셀몬이 외부 퍼블리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스트는 퍼블리셔가 자체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이용자 유입과 잔존율, 수익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는 장기적인 상업 계약을 이어갈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픽셀몬은 게임 부문 인력을 줄이고 일부 인력만 남기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픽셀몬은 NFT를 기반으로 여러 게임을 개발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게임을 중심에 둔 사업 방향은 중단됐지만 프로젝트 전체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게임의 서비스 종료 절차와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픽셀몬은 기존 타이틀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픽셀몬은 2022년 NFT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너레이션1 NFT 컬렉션 7750개가 판매됐고, 민팅 과정에서 약 2만3000 ETH가 모였다.
프로젝트는 약 7000만달러(약 940억원)를 조달했다. 이후 공개된 3D 캐릭터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고, 픽셀몬 측은 논란을 인정하며 프로젝트 재정비에 나섰다.
이후 픽셀몬은 게임과 NFT, 지식재산권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픽셀몬을 게임·애니메이션·수집품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모바일 RPG ‘Warden’s Ascent’와 자체 토큰이 주요 제품으로 안내돼 있다. 그러나 게임 개발 중단으로 게임을 중심에 둔 기존 사업 구상은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픽셀몬의 게임 개발 중단은 외부 퍼블리셔 테스트에서 이용자 유입과 잔존율, 수익화 가능성을 점검한 뒤 장기 상업 계약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전해졌다.
픽셀몬은 게임 사업을 정리하면서도 소규모 조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남은 조직이 게임 브랜드와 NFT 지식재산권을 비게임 사업으로 어떻게 전환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