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위워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지원]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PAX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받은 암호화폐 대금은 대차대조표에 추가할 계획이다. 위워크는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위해 비트페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코인베이스는 위워크 멤버십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첫 기업이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 올해 말 스테이블 코인 테스트 시작]
페이스북 산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이 올해 말 미 달러화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테스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카탈리니 디엠 공동 기획자는 오늘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테스트는 작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간의 거래 처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디엠은 현재 스위스 규제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제 라이센스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엠 측은 올해 내로 스테이블코인 파일럿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바이낸스 미국 계열사 바이낸스US CEO로 취임한다. 정확한 취임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라이언 브룩스는 2020년 5월~2021년 1월까지 OCC 청장을, 그 이전에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를 역임했다.
[전 CFTC 위원장,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 이사회 합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CFTC(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 이사회에 화요일(현지시간) 합류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 미국 암호화폐 업계 내 규제 베테랑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 바이낸스US는 전 OCC(미국통화감독청) 청장 브라이언 브룩스를 CEO로 영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종 이더리움 ETF, 토론토증권거래소서 거래 시작]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 이볼브(Evolve), CI글로벌(CI Global) 3종 이더리움 ETF가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티커는 각각 ETHH, ETHR, ETHX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ETH는 현재 5.89% 오른 2,254.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이끄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와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 관계자는 “거래 관련 세부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통 금융회사가 갤럭시 디지털과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송고 시점 기준, 갤럭시 디지털 및 비트고는 이와관련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IPwe, IBM과 파트너십 채결… 기업 특허 ‘NFT’로 전환 계획]
글로벌 IP 전문기업 IPwe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 기업 특허(Patents)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적재산권을 토큰화 함에 따라 특허를 쉽게 판매, 거래, 수익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IPwe 측은 특허가 더욱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FT는 향후 IBM Cloud가 호스팅하며 IBM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IPwe 플랫폼에 보관 및 공유된다.
[프라다·까르띠에, LVMH 명품 인증 블록체인 아우라 파트너로 합류]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명품 인증 플랫폼 아우라(AURA) 공동 개발을 위해 리치몬트그룹 산하 프라다, 까르띠에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LVMH 이사 토니 벨로니는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과 힘을 합쳐 (명품 유통이력) 투명성과 추적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여러 명품 브랜드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 국세청 "투자자가 하드포크 코인 지배력 갖춘 시점으로 과세"]
미국 국세청이 4월 9일 발표한 의견서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기준 시점을 명확히 밝혔다. 의견서는 BTC에서 발생한 BCH 하드포크의 경우를 예로 들며 "BTC 보유자는 2017년 8월 1일 발생한 하드포크로 같은 수량의 BCH 코인을 획득하게 됐으나, 코인베이스 사용자는 2018년 1월 1일에서야 BCH를 받게 되는 등, 다른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투자자들 또한 하드포크 코인에 대한 지배력을 갖추는데 몇 주가 걸렸다"며 "실제 하드포크 시점이 아닌, 투자자들이 하드포크로 얻은 코인 자산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자산 이동 능력)을 갖춘 시점으로 과세 의무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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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텔레콤,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Celo에 투자]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이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에 접근 가능한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셀로(CELO, 시총 96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이날 도이치텔레콤은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CELO 자체 토큰을 일정 규모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O는 현재 7.23% 내린 4.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백신여권 특혜 논란에…질병청 “다른 기업으로 확장"]
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백신여권의 기반이 되는 백신접종증명 앱 ‘COOV’을 출시했지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평가 없이 한 기업(블록체인랩스)의 기술을 채용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김화준 위원(전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백신여권 앱의 DID 인프라를 한 기업이 독점하게 하는 것은 특혜”라며 “질병청은 블록체인랩스와 협약을 맺기 전에 여러 기술 업체의 제안을 받아 학계·KISA 등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기술심사를 거쳐야 했다. 이제라도 데이터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논란이 일자 접종정보 같은 데이터를 다른 기업들에도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KISA 시범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아이콘루프·코인플러그·라온시큐어 컨소시엄 등에 제공할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KISA 관계자는 “질병청의 독자적인 앱 런칭 이후에도 협의를 계속 시도했지만 질병청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가 테조스 블록체인 기업 검증자(corporate validator)가 됐다. 이를 통해 유비소프트는 LPoS(liquid proof-of-stake) 컨센서스 메커니즘 실험을 진행하고, 게임의 미래를 위한 기술 잠재력을 탐구할 계획이다. 유비소프트 측은 "전략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블록체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이 코인베이스(NASDAQ: COIN) 주식에 대한 옵션 계약을 20일(현지시간) 상장할 예정이다. 옵션은 거래자에게 정해진 날짜에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주며,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과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310달러와 430달러 구간에서 등락 후 19일 333달러로 마감했다.
[CFTC 위원 “SEC-리플 소송, 규제기관 권한 범위 결정 지을 것… 면밀히 주시”]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던 스텀프(Dawn Stump)가 암호화폐 분야 내 CFTC의 권한 범위는 파생상품 거래소 등에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던 스텀프는 텍사스 A&M대학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 “CFTC는 현물 시장이 아닌 상품선물 시장을 규제한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관련, CFTC는 CEA 및 CFTC 규정을 위반한 미등록 파생상품 거래소와 등록된 파생상품 거래소에 대해서만 규제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그가 비트멕스 등에 대한 CFTC의 조치와 관련, 해당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던 스텀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소송을 언급하며 “소송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분야 내 SEC의 권한 범위가 설정될 것이다.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DJ 온라인 스토어 비트포트, 6월부터 비트코인 결제 지원]
세계 최대 DJ 온라인 스토어 비트포트(Beatport)가 오는 6월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비트포트는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최초의 메이저 디지털 음악 유통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Music for Future Dance Floors'라는 제목의 첫 NFT 컬렉션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