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소식에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31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7.87% 상승한 3만1827 달러(약 37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면서 비트코인도 3만1000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3만1000 달러를 넘은 것은 이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22% 상승한 2002.08 달러(약 238만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3783억 달러(약 1645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008억 달러(약 120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1%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43.55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