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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또 낮췄다…“상생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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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추가 인하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 심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네이버페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또 낮췄다…“상생 전략 강화” / 연합뉴스

네이버페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또 낮췄다…“상생 전략 강화” / 연합뉴스

네이버페이가 온라인 결제 가맹점 중 영세·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율을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네이버페이는 2025년 9월 30일 발표를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자사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수수료율을 기존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에는 카드 결제를 포함해 네이버페이가 제공하는 모든 간편 결제 수단이 포함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네이버페이가 지난 2021년 7월과 2022년 1월에 이어 세 번째로 단행하는 조치다. 회사 측은 이번 조정이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상생 모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세·중소 사업자로 분류되는 가맹점은 보통 일정 수준 이하의 연매출을 기록한 업체로, 정부와 민간 결제 사업자들이 각종 세제 및 수수료 감면 혜택을 통해 별도 관리하고 있는 대상이다. 네이버 역시 이 기준에 맞춰 수수료 인하 대상을 선별해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결제 수수료의 절대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자사의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률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간편 결제 시장에서도 수수료 구조에 대한 경쟁이 다시금 부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네이버 외에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간편 결제 사업자들이 비슷한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전체 온라인 유통과 결제 시스템의 거래비용 구조에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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