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85.61원으로 1주 전 1,819.02원 대비 66.59원 상승하며 1,880원선을 돌파했다. 경유 역시 ℓ당 1,877원으로 1주 전 1,815.37원 대비 61.63원 오르며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승폭이 60원대를 상회하면서 단기간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938.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주 대비 89.35원 상승했다. 반면 부산은 1,850.23원으로 가장 낮아 서울과의 가격 격차가 ℓ당 87.87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서울이 1,912.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부산은 1,845.03원으로 최저가를 형성해 ℓ당 67.67원의 격차를 보였다.
충청권은 일제히 상승하며 1,890원대 진입이 두드러졌다. 충북 휘발유는 ℓ당 1,901.95원으로 70원 이상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충남 역시 1,898.19원으로 평균 수준에 근접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898.5원, 인천 1,881.76원으로 서울 대비 다소 낮지만 상승폭이 70~80원대에 달하며 추격 흐름을 보였다. 전남 1,867.98원, 대구 1,878.87원 등 남부권은 여전히 1,870원대를 중심으로 형성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국제 제품 가격은 같은 기간 휘발유 ℓ당 1,819.23원, 경유 1,815.77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국내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국제 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국내 소매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당분간 1,900원선 상회 여부를 둘러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1,938.1원 / 1,912.7원
경기: 1,898.5원 / 1,889.14원
충북: 1,901.95원 / 1,892.97원
충남: 1,898.19원 / 1,890.17원
전남: 1,867.98원 / 1,863.26원
부산: 1,850.23원 / 1,845.03원
대구: 1,878.87원 / 1,864.83원
인천: 1,881.76원 / 1,869.65원
대전: 1,865.15원 / 1,858.8원
세종: 1,884.56원 / 1,877.2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