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50.62원으로 7일 전 대비 82.12원 상승하며 1,950원선을 돌파했다. 경유 역시 ℓ당 1,941.15원으로 80.11원 상승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1,940원대에 진입했다. 두 유종 모두 단기간 급등 흐름을 보이며 물가 부담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는 제주 2,007.53원으로 전국 평균을 56.91원 상회했고, 최저가는 부산 1,922.24원으로 평균을 28.38원 하회했다. 제주와 부산 간 가격 차이는 ℓ당 85.29원에 달한다. 경유 역시 제주가 1,981.0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부산은 1,912.81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내며 격차는 68.26원 수준으로 벌어졌다. 서울은 휘발유 1,986.78원, 경유 1,964.17원으로 전국 평균을 각각 36.16원, 23.02원 상회하며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 1,986.78원, 경기 1,956.29원, 인천 1,955.29원)이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은 충북 1,960.95원, 충남 1,953.60원으로 1,950원선을 상회했고, 대전 1,930.09원, 세종 1,935.56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영남권에서는 경남 1,951.18원, 경북 1,950.48원으로 평균 수준에 근접한 반면 부산은 1,922.24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호남권은 전북 1,934.11원, 전남 1,939.46원으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휘발유 1,894.37원, 경유 1,886.36원 수준을 기록하며 국내 가격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상승 흐름이 국내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며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제 제품 가격 상승과 환율 변수로 인해 국내 유가는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세가 제한적 둔화 또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휘발유: 1,950.62원
경유: 1,941.15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