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99.22원으로 전주 1818.91원 대비 80.31원 상승하며 1,900원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경유 역시 ℓ당 1890.33원으로 전주 1814.83원 대비 75.50원 상승하며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두 유종 모두 단기간 급등세를 보이며 물가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가 ℓ당 1949.83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며 전주 1847.99원 대비 101.84원 상승했다. 반면 최저가는 부산 ℓ당 1866.80원으로 나타나며 전주 1800.62원 대비 66.18원 상승했고, 서울과의 가격 격차는 83.03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서울이 ℓ당 1925.36원으로 최고가(전주 대비 +89.46원), 부산이 ℓ당 1860.71원으로 최저가(+63.34원)를 기록해 지역 간 격차가 64.65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충청권은 혼조 속에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 휘발유는 ℓ당 1919.29원으로 전주 대비 90.27원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충남은 1908.53원(+77.87원)으로 1,900원선을 돌파했다. 세종은 1895.09원(+86.96원)으로 1,900원선을 하회했지만 상승 폭은 컸으며, 대전은 1877.37원(+79.23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휘발유가 1911.45원(+91.82원), 인천이 1892.85원(+85.51원)으로 함께 상승하며 수도권 전반에 걸친 강세가 확인됐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은 1819.23원, 경유는 1815.77원 수준을 기록하며 국내 가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가 상승 요인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제한적으로 둔화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고유가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전국: 휘발유 1899.22원, 경유 1890.33원
서울: 휘발유 1949.83원, 경유 1925.36원
경기: 휘발유 1911.45원, 경유 1900.67원
강원: 휘발유 1897.34원, 경유 1887.91원
충북: 휘발유 1919.29원, 경유 1909.18원
충남: 휘발유 1908.53원, 경유 1900.56원
전북: 휘발유 1887.09원, 경유 1880.75원
전남: 휘발유 1883.17원, 경유 1878.33원
경북: 휘발유 1888.26원, 경유 1883.99원
경남: 휘발유 1889.80원, 경유 1886.62원
부산: 휘발유 1866.80원, 경유 1860.71원
제주: 휘발유 1931.83원, 경유 1901.34원
대구: 휘발유 1889.47원, 경유 1875.39원
인천: 휘발유 1892.85원, 경유 1881.21원
광주: 휘발유 1884.43원, 경유 1874.93원
대전: 휘발유 1877.37원, 경유 1866.20원
울산: 휘발유 1869.42원, 경유 1866.61원
세종: 휘발유 1895.09원, 경유 1885.63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