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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우건설, 원전·LNG 재평가 기대에 강세…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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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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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원전 수출 확대와 LNG 사업 경쟁력 부각 기대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특징주] 대우건설, 원전·LNG 재평가 기대에 강세…장중 52주 신고가

대우건설이 원전과 LNG 사업 재평가 기대를 바탕으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7.23%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시세로 제시된 2만7900원 기준으로도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증권가는 대우건설이 대형 원전 프로젝트 주간사로서 역할을 확대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원전 산업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점도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K-원전 수출 모델의 확장 과정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PC 중심이던 수출 구조가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연료주기를 포함한 토탈 패키지로 넓어질 경우 팀코리아 내 대우건설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LNG 사업 경험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NLNG Train7 프로젝트에서 EPC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LNG 액화 플랜트 수행 경험을 확보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원청사 트랙 레코드가 향후 LNG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 주가는 연초 3000원대에서 출발해 4월 들어 2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기대, 중동 재건 사업 수주 기대, 미국 원전 사업 참여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중동 내 프로젝트의 잔여 기성이 크지 않아 이란 관련 직접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지만, 건설업종 전반에서는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국내 사업장 공정 차질 우려가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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