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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9천억 '깜짝'…계열사 전반 호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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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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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91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오름세다. 한국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IB 실적 개선과 자산운용 자회사의 사상 최대 이익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9천억 '깜짝'…계열사 전반 호실적에 강세

한국금융지주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코스피 시장에서 26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의 배경은 본업과 자회사 실적이 함께 개선된 1분기 호실적이다.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9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6% 늘었고, 시장 컨센서스를 30% 이상 웃돌았다.

이번 실적은 일회성 요인보다 계열사 전반의 이익 체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와 부동산 PF 신규 딜 등 IB 부문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증시 호조에 따른 운용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 119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증권가도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SK증권은 2026년 예상 ROE 20.4%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올렸고, 대신증권은 업황과 무관하게 장기간 업종 최상위 수준의 실적 안정성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IM증권은 높은 ROE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주목했고, 신한투자증권도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연간 순이익 2조135억원으로 '2조 클럽'에 처음 입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번 1분기 실적 역시 계열사 전반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등을 거느린 금융지주회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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