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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모비스, 로봇 부품 양산 현실화 기대에 강세…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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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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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로봇 핵심 부품 협력 구체화, 미국 현지 양산 거점 구축 계획, 기존 전동화·차량 부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현대모비스, 로봇 부품 양산 현실화 기대에 강세…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현대모비스가 로보틱스 사업의 양산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증권가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D)향 액추에이터·로봇 모듈 공급 기대와 미국 현지 생산 거점 구축 계획이 맞물리며,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를 기존 자동차부품사를 넘어 로봇·전동화 플랫폼 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현재 51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6000원(1.18%) 오른 수준이다. 기사에 인용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로봇 부품 신규 매출 가시화와 본업의 이익 개선 가능성으로 요약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BD의 로봇 상용화 일정에 맞춰 그룹 내 로봇 양산 개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현지에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향후 안전재고까지 감안한 공급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장기 로봇 매출 성장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고부가 부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친환경차 물량 증가로 차량 부품 사업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도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를 단순 부품 공급업체가 아니라 휴머노이드 산업 내 하드웨어 플랫폼 티어1 공급자로 평가했다. BD의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면 중장기 실적 연계성이 커질 수 있고, 향후 그룹 외부의 논캡티브 고객으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수혜 범위가 글로벌 로봇 시장 전반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도 BD와의 바디 액추에이터 공동 개발, 미국 현지 대량 양산 거점 구축에 주목했다. 2027년부터 관련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이후 생산 목표 달성 과정에서 로봇 부품 사업이 실적 기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사업 목적에 로봇을 추가하고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공개하는 등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이후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전략과 맞물려 BD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시점에 맞춘 액추에이터 공급을 추진하면서 첫 로봇 부품 고객사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전담 조직과 생산기술 인력 확충도 이어가며 양산 체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단기 테마성 접근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동화 사업의 체질 개선, 현대차그룹 미국 공장 가동 확대, 외부 고객사 공급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기존 자동차부품 중심에서 로봇·전동화 복합 성장 스토리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다.

출처: 한국거래소, 증권사 리포트 종합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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