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 탐사 기업 QcX 골드(QCX Gold)가 부채 상환을 위해 신주 발행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회사 측은 총 27만2,088달러 규모의 채무를 정리하기 위해 보통주 106만358주를 발행하는 ‘부채-주식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행가는 주당 0.2566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거래는 회사와 이해관계가 없는 채권자뿐 아니라 내부 관계자 일부에게도 적용된다.
해당 거래는 토론토벤처거래소(TSX Venture Exchange)의 승인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최종 허가를 받아야 완료된다. 발행되는 주식은 관련 법규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4개월과 1일 동안 매도 제한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내부자가 62만2,565주의 신주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특수관계자 거래에 해당한다. 다만 회사 측은 시장 내 상장 요건과 거래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의 25%를 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별도의 평가 및 소수 주주 승인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QcX 골드는 캐나다 퀘벡 지역에서 금과 화산성 물질(VMS) 광화 탐사를 진행 중인 탐사 기업이다. 핵심 자산인 ‘골든 자이언트 프로젝트’는 제임스베이 지역에 위치하며, 아지뮤트 익스플로레이션의 패트원 금 발견 지점에서 약 2.9km 거리에 있다. ‘퍼넷 프로젝트’ 역시 아비티비 그린스톤 벨트 내에 자리해 월브리지 마이닝의 주요 광구와 인접해 있어 지질학적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알버트 콘타르디 최고경영자(CEO)는 “재무 구조 개선과 탐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유망한 인근 대형 발견 사례를 고려할 때 향후 탐사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발표와 함께 향후 계획과 관련된 전망이 다양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이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