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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NXT 프리마켓 28만6000원선 약세…실적 발표 후 투매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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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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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국내 증시 급락에 이어 미국 반도체주 하락, 호르무즈 해협 긴장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삼성전자, NXT 프리마켓 28만6000원선 약세…실적 발표 후 투매 여진

삼성전자가 국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국내 증시 급락의 충격이 이어진 데다 미국 반도체주 동반 하락, 호르무즈 해협 피격 소식에 따른 유가 부담, 미국·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28만6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공된 현재 시세는 28만6000원이다. 기사 본문에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3.55%) 내린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적시됐다. SK하이닉스는 4.00% 하락한 211만3000원, SK스퀘어는 6.19% 내린 127만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도 6.07% 하락한 154만80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 KB금융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아이패밀리에스씨, 마녀공장, 네오팜, 클리오 등 일부 화장품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약세는 전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커진 변동성이 이어진 영향으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4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지만, 시장에서는 숫자 자체보다 선반영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인식이 부각됐다. 여기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수급 변동성이 겹치며 전일 코스피 급락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밀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7%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1.2% 내렸다.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점도 국내 프리마켓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장 초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최근 급락이 상당폭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장중 반등 시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발표 후 기대치 조정, 대외 변수, 수급 왜곡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반도체주 중심의 출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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