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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9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 SF 생존 스릴러로 2026년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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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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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9 인터랙티브가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SF 서바이벌 게임 '엔드 오브 어비스'를 공개하며 2026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좀비형 적과 상호작용 중심 시스템이 인디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섹션9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 SF 생존 스릴러로 2026년 출시 확정 / TokenPost Ai

섹션9 신작 '엔드 오브 어비스', SF 생존 스릴러로 2026년 출시 확정 / TokenPost Ai

서머 게임 페스트 쇼케이스에서 섹션9 인터랙티브는 신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엔드 오브 어비스(End of Abyss)’를 최초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이 게임은 어두운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탐험 중심의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그리고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탑다운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젊은 전투 기술자인 ‘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셀은 정체불명의 신호를 따라 폐허가 된 지하 시설로 파견되며, 이곳에서 인간성을 잃은 괴이한 존재들과 조우하게 된다. 코믹스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좀비형 생명체들과의 전투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일인칭 슈팅 게임 팬들이라면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새로운 조작 방식에 직면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생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캐너를 활용해 벽 너머의 오브젝트를 탐지하거나 약한 구조물을 파괴하는 등 환경 상호작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90도 각도에서 내려다보는 화면 구성이 익숙지 않은 유저에게는 전투 초기의 슈팅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장비 업그레이드와 스캐닝을 통한 정보 수집이 전투 효율에 큰 변화를 준다.

특히 총을 발사할 때마다 괴물이 분열하거나 신체 일부가 떨어져 또 다른 공격을 감행하는 등 전투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이어진다. 보스 몬스터와의 싸움에서는 단 몇 차례의 타격으로도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회피기와 회복 아이템 활용이 필수다. 리스폰 지점인 세이브 스테이션이 존재하지만, 전투 중 탄약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 전진보다 자원 관리가 우선되는 구조다.

이 게임의 개발사 섹션9 인터랙티브는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및 ‘리틀빅플래닛 PS VITA’ 참여 개발자들이 설립한 소규모 스튜디오다. 이들은 몰입감 강한 시각적 연출과 상호작용이 풍부한 환경 조성을 핵심 콘셉트로 삼고 있으며, ‘엔드 오브 어비스’는 그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비록 카메라 앵글 탓에 긴장감이 다소 덜 전달될 수 있지만, 좁고 폐쇄된 공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의 압박감은 공포 게임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점점 강해지는 능력을 활용해 처음에는 접근 불가능했던 구역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구조다.

현재 각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새로운 방식의 SF 공포 어드벤처를 기대한 게이머들에게 ‘엔드 오브 어비스’는 충분한 기대작으로 손꼽힐 만하다. 2026년 정식 출시를 앞둔 이 타이틀이 인디 게임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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