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가 글로벌 웹3 슈퍼앱 갤럭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밀크는 최근 웹3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 인프라 확보를 위해 아비트럼으로 블록체인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갤럭시와의 협업은 마이그레이션 이후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갤럭시는 33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와 70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웹3 슈퍼앱이다. 갤럭시 퀘스트, 갤럭시 패스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웹3 커뮤니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 확장과 웹3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밀크의 150만 국내 이용자와 대기업 제휴 네트워크는 갤럭시의 3300만 글로벌 이용자 기반과 연결된다.
첫 협업으로 갤럭시 플랫폼에 밀크 전용 퀘스트가 순차 오픈된다. 국내외 이용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비트럼 생태계 내 글로벌 프로젝트와의 공동 퀘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갤럭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새로운 웹3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