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월드ID 인증과 월드코인 수령이 가능해진다.
TFH는 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At Last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샘 올트먼과 알렉스 블라니아 CEO가 참석했다.
연내에는 비자 가맹점에서 디지털 자산 결제가 가능한 월드 카드도 출시된다. 카드는 월드 앱 지갑과 연동되며 전 세계 1억 5천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드는 틴더 운영사 매치그룹과도 협력한다. 일본 틴더 사용자들은 월드ID로 연령과 신원을 인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클의 USDC와 CCTP V2를 월드 체인에 통합해 글로벌 송금 효율성을 높인다. 2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더 안정적인 디지털 달러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칼시 미니앱도 출시된다. 사용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예측 거래에 WLD로 참여할 수 있다.
모포 미니앱을 통해서는 WLD 등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고 대출받을 수 있다. 월드ID 인증 사용자에게는 보상이 우선 할당되며 12개월간 최대 5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