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웹3 페스티벌 2026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웹3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프로젝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일간 4개 스테이지에서 2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200명 이상의 연사와 100개 이상의 파트너가 참여한다.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전문가, 투자자, 개발자들이 모여 암호화폐 금융, 인공지능(AI)과 웹3 융합, 실물자산토큰화(RWA) 등 주요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 바이낸스 공동 CEO 이허(Yi He)와 리처드 텅, 솔라나 재단 릴리 리우, 애니모카 브랜즈 얏 시우 회장 등 업계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홍콩 재무장관 폴 찬, 완샹그룹 CEO 루웨이딩 등 정책 및 전통 금융 분야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행사 첫날인 4월 20일에는 홍콩 정부 관계자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전통금융과 암호화폐 금융의 융합’을 주제로 스테이블코인, 국경 간 결제, 자산 토큰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같은 날 AI와 웹3의 결합, 토큰화 경제 등 다양한 세션도 병행된다.
둘째 날에는 ‘AI와 암호화폐가 만드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와 ‘RWA 심층 분석’ 세션이 메인 주제로 진행되며, 블랙록, JP모건 등 전통 금융 기관과 웹3 프로젝트 간 협력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혁신을 주제로 한 별도 트랙도 운영된다.
셋째 날은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중심 행사로 구성되며,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한 개발자들이 인프라, 보안, AI, RWA 등 다양한 기술 주제를 논의한다. 동시에 웹3 표준화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포럼과 거래소 중심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 커스터디, 규제 준수 등을 다루는 ‘디지털 자산 자산관리 서밋’이 개최되며, 텔레그램 기반 TON 생태계와 AI 개발자 프로그램, 학술 컨퍼런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포트,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OKX 월렛, 트론, 시그널플러스 등 주요 기업들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길드, 솔라나, 알케미 페이, 텐센트 클라우드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웹3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산업 간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