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이후의 되돌림 흐름은 단기 매수세 유입 여부를 가늠하는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저점(Dip)’은 최근 7일 최저가를, ‘반등(Bounce)’은 해당 저점 대비 상승률을 뜻한다. 이를 통해 기술적 반등 흐름과 시장의 수요 반응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조정 구간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회복된 종목은 다음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가격 패턴을 바탕으로 반등 흐름이 감지되는 자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간 반등 & 하락

14일 기준 드롭스탭에 따르면 한 주간 최고 반등률을 기록한 자산은 OKB로, 주간 저점 44.88달러에서 약 142.02% 상승해 110.60달러까지 회복했다.
이어 에어로드롬(AERO)은 79.50% 반등해 0.7521달러에서 1.35달러까지 올랐으며, 리도다오(LDO)도 61.04% 상승하며 0.9327달러에서 1.51달러로 회복했다. 레이디움(RAY)은 50.08%, 체인링크(LINK)는 43.37% 반등했다.
반면 주간 고점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OKB로, –23.51% 조정을 받았다가 현재는 저점 대비 142.02% 반등한 상태다. 이어 리도다오(LDO)는 –7.68%, 에어로드롬(AERO)는 –4.93%, 체인링크(LINK)는 –3.76%, 레이디움(RAY)은 –2.65% 하락했다.
일간 반등 & 하락

이날 하루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가장 뚜렷했던 종목은 OKB였다. 일간 저점 46.17달러에서 약 135.26% 상승하며 142.00달러의 고점을 형성했고 현재는 110.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저항 구간을 돌파한 흐름이다.
이어서 이세나 스테이킹 USDe(SUSDE)가 약 25.42% 반등했으며, 아비트럼(ARB, +19.25%), 팔콘 USD(USDF, +16.70%), 레이디움(RAY, +16.31%) 등도 기술적 회복세를 보였다.
일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OKB(–23.51%), USDF(–15.97%), ARB(–5.62%)이며, 현재는 모두 저점 대비 두 자릿수 반등폭을 유지하고 있다.